가을인가? 어제 벌초를 마치고 파란하늘과 구름이 좋아서 한커트 집으로 귀가하다가 하늘의 구름이 얼마나 덤비던지 도로를 벗어나 農路로 차를 돌려 풍요로운 가을을 기대하며...... 벌써 가을인양 익어가는 벼는 고개를 숙여가고 있다....뭉게구름과 익어가는 벼이삭이 가을을 재촉하는 듯 하다. 구름에 푹빠져.. 풍경 2008.08.25
하늘이 좋던날. 하늘이 유난히 좋던날 바라만 볼 수 없어 마침 집에 있던 아내와 아들을 태우고 급한 마음으로 남한산성을 올라간다. 나의 마음과는 달리 잠자리가 낮게 나는 것이 하늘이 심상치가 않다...올라올때만 해도 파란하늘이 방끗방끗 웃어줬는데... 파란하늘을 덮는 검은 구름....... 낮게나는 잠자리...곳 소.. 풍경 2008.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