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외암리 민속마을(분당꽁지가 본)

분당꽁지 2009. 4. 15. 17:13

 

 

외암리 민속마을을 멀리서 본 경치...

 

 

인위적이기는 하지만 섶다리 아래는 오리가 평화롭게 놀고 있고 저기 노란색 현수막은 좀 없었으면.....

 

 

마을 입구에는 물레방아와 장승이 나를 반긴다...노란 산수유,개나리....그리고 빨간 명자꽃이 마을 입구에서 웃으며 맞이하고

 

 

솔숲도 있고.... 

 

 

적 정자에누워 목침을 베고 한가로이 한잠자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을 듯하다.

 

 

정자에 앉아 바라본 시각...

 

 

마을을 한바퀴 돌아보고 나오는 학생들...포장되지않은 길이 정겹다.

 

 

이러한 돌담길을 보고싶어 한시간 반을 달려 외암리 민속마을을 찾았다.

 

 

노란산수유와 파란하늘을 그리며 찾아간 민속마을....그다지 하늘이 바쳐주질 않았다. 

 

풍경에도 사람이 있어야 제맛이 살아난다...고교생들이 소풍을 왔는지 두서너명씩 지나고 있어 그나마 위로를 해준다. 

 

 

파란 하늘을 기대했는데 .....담장의 노란 개나리까지는 좋았는데 하늘이 아쉽다. 

 

 

목련과 산수유의 어울림..........그리고 기와집!

 

 

굴뚝에서 연기나는줄 알고 그림 나온다고 좋아했습니다.

 

 

커다란 기와집 담장 안쪽에있는 잘생긴 소나무와 산수유나무

 

 

한쪽엔 꽃잎으로 무엇을 만드는 공방인듯 하다.

 

 

마을 아낙네들은 나물을 캐는듯 ....보는넘이야 정겹지만 일하시는 저분들은 힘드시겠죠?

 

 

아까 굴뚝 연기인듯 하던 것이 300미리 렌즈로 당겨보니 뒷산에 산불이 난 것이였다... 119에 신고하라고 동네 노인에게 말씀드리고 내려오는데 나물캐는 아낙네들은 유유자적 나물만 캐고 계신다....소방헬기가 정신없이 날라 다니는데도......

 

마을의 수호목인듯한 고목....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당꽁지의 원정리,임한리,진천농다리  (0) 2009.10.12
형님댁에 왕보리수....  (0) 2009.06.28
여름휴가  (0) 2008.08.08
꽃지  (0) 2008.07.23
간월암  (0) 2008.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