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경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페스티발

분당꽁지 2010. 10. 4. 17:31

 2010년도 경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足담그기 페스티발을 알리는 무대 배경...

 이나이에 무슨 대학축제에 가냐고 하시는분들이 계시겠죠?....이유가 있네요...ㅋㅋㅋㅋㅋ

 해가 기울고 석양이 노을빛을 발하기 시작하니 6시30분쯤 시작을 하더이다....

 행사 오프닝을하는데 사회자가 꽁지 딸이래요....가운데 줄무늬원피스...

 축제를 시작합니다~~~~~~~~

 박수와 함성을 주세요~~~~~~~~~~~

 멀쩡하게 생긴 두녀석을 옆에두고 셋이서 사회를 보고있네요....

 노래자랑을 마친 학생들과 인터뷰...

 학교다니고 군대 제대하고 동문회 동창회 다니면서 내가 사회보고 다닐때가 엊그제 같은데...딸이 뒤를이어 똑같이 행동한다...

피는 물보다 진한가보다...

 화학과 학생들이였던가?....욜띠미 율동을하고....역시 대학때가 좋아...ㅎㅎㅎㅎㅎ...내 인생에서도 걱정없던 대학시절이 있었지...

 그래도 그때는 군부독재 타도를 외치며 최루탄에 눈물흘리며 막걸리로 건배하며 훌라송을 불러가며 투쟁을 외쳐댔었는데(꽁지가 80학번임)

 지금의 대학생들에겐(그 당시의 상황을 딸도 이해못함) 자유와 놀이문화만이 전부는 아닌가싶다.

 딸이 노래를한다...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아 15마넌을 받았대나 어쨌대나....ㅎㅎㅎㅎ

 딸을 보고있자니 꼭 어릴적 내 모습을 보고있는것 같다.

 그래서 뭐라 야단도 못친다....ㅋㅋㅋㅋㅋ

 그래도 소극적인것보다는 적극적인 딸이라 위안을 삼으며.............

 그래~~~~~~~~아빠가 "내가좋아하는 사진을 선택해서 살아가듯..."

밝고 건전하게 네가 좋아하는일을 하며 살아가려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