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음도

내일(6월 6일)부터 8일까지는 백령도로 출사를 갑니다.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 드릴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휴대폰으로 어떻게 해 볼께요....ㅎㅎㅎ

 내년이면 이곳이 없어진다는 소식에 우음도로 달려본다...

 하얀 소금을 펼쳐놓은듯 삘기가 가득피어있다.

 가끔씩 하나씩 서있는 왕따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우음도,

 요즘 삘기가 가득 피어있으니 하늘이 좋ㅇㄴ날이면 달려가 봄직한 곳이다....역사속으로 사라지기전에....

 왕따나무를 배경으로 사람들이 우산으로 연출하며 영심히 촬영중이다....

 억새도 아닌것이.....그렇다고 갈대도 아닌것이.......................삘기라고 불리운다...

사전에 찾아보면 띠의 어린순...띠 (cogongrass) 띠의 어린 새순을 '삘기'라고 하고, 꽃이 피지 않은 어린 이삭을 날것으로 먹기도 한다. 땅속줄기를 캐서 햇볕에 말린 모근(募根)은 한방에서 발한·이뇨·지혈 등에 쓴다

 마치 소금밭을 연상하게한다...

 바람과 함게 담아보려했으나 바람이 한방향으로 안불고 바람이 돌아버린다....ㅠ.ㅠ

 단혜와 놀기....

 초상권 상관없는 단혜나 찍어야지....전문 모델도 없으니....ㅎㅎㅎ

 한대는 춤(고전무용) 좀 추었다....

 양로원 다니며 위문공연도 할 정도로 춤추고 다니더니 요즘엔 좀 시큰둥....문학에만 열중인 단혜....

 그래도 멋진 벌판에 나오니 춤이 추고 싶은 모양이다....

 뒷모습도 한번..............

 좀더 넓은 화각을 얻고싶어 내 차 지붕으로 올라가서...

 반사판 대가면서 얼굴도 살려가며 찍어 보기도하고....

그저 카메라만 있으면 하루종일 잘 노는 우리 부부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