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2011.07.12...박용하 쉼터모습.

분당꽁지 2011. 7. 12. 18:24

 

[ 時間をまた戻しても -시간을 다시 돌려도 ]

아래 사진은 1주기때의 사진입니다.

 

끝없이 이어진 추모행렬을 파노라마로 표현했습니다. 

 이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는데 어떻게 용하는 그런 독한마음을 먹었을까?....

 지난밤에 비바람이 세차게 불었기 때문에 아침 출근길에 잠시 들려봤습니다.(오전 사진은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아직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지난밤 바람에 옆에 걸려있던 용하군 사진이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멀리 날아가지않고 바닦에 놓여있습니다. 

오후에 이곳을 다시 찾았을때는 6분의 일본팬들이 와 계셨습니다.

가나가와...그리고 지바 에서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꽁지를 알아보시고 아버님 묘역을 물어보시길래 아버님께 안내해 드렸습니다.

 오후에 잠시 비가 그친틈에 다시 올라가 있던 자리에 사진을 걸어주고

 팬들이 놓고간 소중한 기념품들을 바라봅니다...여기도 작은 카메라가 들어있구요..

 

 

 

 

꽃바구니속에 작은 카메라도 들어있네요... 용하군이 카메라맨인 꽁지를 부른거 같습니다...

 

이 사진을 두고 가신분들과는 7월 2일에 만나서 함께 식사하며 많은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대한 추억도 들었구요...그중 한분은 전철 이벤트때 함께 했었다고....

하루종일 비가 멈추지 않는 7월 12일입니다... 

 그래도 쉼터옆의 수국은 예쁘게 피어나고 있네요.

조만간 수국이 활짝피어 용하곁을 지켜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