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을을 맞이하기엔 아직 이른 용문산 은행나무

분당꽁지 2011. 10. 10. 16:35

 서서히 단풍들이 붉게 물들어가는것이 보이길래 용문산 은행나무는 어떤 색깔을 띠고 있을까 궁굼해졌습니다...

 올라가는길엔 성급한 나무들은 가을색을 띠기 시작하더군요..

 산 아랫쪽의 은행나무 몇그루는 노랗게 물들었구요...

 소나무숲 사이에 술래잡기하는 조각들이 귀여워보입니다...

 사협양평지부에서 전시회를 하고있다는 소식에 전시회도 들려볼겸 다녀왔습니다.

 용운산 용문사 일주문...

 

 

 

 허걱~~~~~~~~아직도 파란청춘을 자랑하고 있네요.....

 끄트머리에만 조금씩 노란색이 들고있어요...

 아직은 많이 더 기다려야 노란 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십대 초반에 새치머리가 나듯....군데군데 끝에만 노란잎이.....ㅎㅎㅎㅎ

구절초가 예쁘게 피어있기는 한데...울타리에 쳐 놓은 테이프가 눈에 거슬려서...윗쪽으로만 촬영했습니다...ㅋㅋㅋ

용문사 은행나무 촬영 가시려면 아직은 조금더 있다가 가셔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