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분당메모리얼파크 김현식의 쉼터

분당꽁지 2011. 11. 3. 20:47

분당은 지금 가을의 절정이라 할 수 있다...온산이 붉게타고 노란색과 붉은색의 향연이다.... 

 이렇게 노란색 단풍도 있네요...

 붉은색단풍이야 흔하지만....

 조각상이 하나 서있습니다.

 양을들고있는 예수님상이지요....

 에수님상을 지나서 조금 올라가면 좌측에 제 삼각대가 보이시죠....거기서 오른쪽으로 올라갑니다.

 그곳에 가객 김현식의 묘가 있습니다.

 노래비는 박용하쉼터 바로 옆자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실제 무덤은 이곳에 있습니다.

 용하군 쉼터처럼 많은꽃과 액자들은 없지만 아직도 그를 추모하는 발길이 남아있어 꽃들이 싱싱하게 바쳐져 있습니다.

 

 너무도 익숙한 가수들의 이름이 많이 올라있습니다.

 작은 의자 하나가 있구요....

 김현식의 묘소를 나와 사잇길도 아주 아름답습니다.

 떨어진 낙옆을 혼자밟으며 걸어갈 수 있는 호사를 누립니다....밟기도 아깝네요....ㅎㅎㅎㅎ

 레드카펫이 따로없죠?

 그냥 밟고 걸어가면 영화제 시상식장에 가는 레드카펫을 밟는느낌은 착각인가요?.....ㅋㅋㅋㅋ

 

 

 거의 매일 지나는 길이지만 항상 새로운 느낌입니다.

 요기는 듀스의 김성재묘역입니다.

 노란단풍나무와 붉은 단풍나무

내려올 시간이면 또 석양이 뉘엇뉘엇 산속으로 얼굴을 감출시간이 다가온다....

 

말일에 철수하기로 돼있던 천막은 11월 3일 저녁때까지 천막은 그대로 있습니다....

메모리얼파크에서는 조만간 치울예정이라고 합니다. 

 

11월 1일에 용하 누나와 매형이 다녀가셨군요....

(お姉さまからの手紙)

ヨンハ!

ヨンハ!姉さんだよ、今日は姉さんの誕生日・・

忘れていないよね?

パパと君にとても会いたくてジソンが幼稚園に行くやいなやすぐきたよ。

どんなに忙しくても家族の誕生日には必ず食事は一緒にしていたのに・・・・

会いたいよ・・とても・・・

元気?

ママが朝、姉さんにチューしてくれたよ、^^

ママの夢の中にたびたび訪ねて行ってね・・

姉さんの夢にもたびたび来てね

ジソンも・・叔父が夢の中で来ないと言っていた・・

ジソンのところにもたびたび行ってね・・・

とてもとても会いたいし、懐かしい・・

そして・・いつも・・・申し訳ない・・

愛している!!

2011年11月1日

姉が・・・

 

(義兄からの手紙)

 

2011.11.1

ヨンハ!

 

ゆっくりと元気で過ごしているよね?

今日はヘヨンの誕生日でしょう

 

晴れた秋空に紅葉もきれいに染まっていて・・・

君に尚更会いたいよ

 

でもたくさんの人達が訪れ、花もたくさん置いて行ったので

寂しくはないでしょう

 

お母さんとヘヨンそしてジソンと幸せに過ごしているよ

 

君はそこでお父さんと元気でいるよね?したかったこと、食べたかったものを、

たくさんして、たくさん食べて・・・

 

常に会いたいよ

たくさん助けてあげられなくて申し訳ないし・・・

愛している

義兄より

 

아유미님 블로그에서 번역문을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