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꿈 꿔보는 꿈같은 요트 여행 - 제주 그랑블루

 남녀노소 할 것없이 누구나 한번쯤은 꿈에 그려보는 요트여행을 제주도에서 만났습니다.

너무도 비싼 요트이기에 한번 타 보고 싶어도 감히 꽁지같은 서민이 꿈꿔 보기엔 너무도 먼것 같이 느껴졌던 요트...........

서귀포 대포항에서 그랑블루 요트 투어를 만났습니다.

 모두 설레이는 분위기에서 출발을 기다립니다.

 가격은 60.000원과 80.000원 시간이 30분 차이가 있구요 80.00원이면 요트에서 낚시도 하고 잡은 고기로 그자리에서 회 떠주고..... 

 요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내년에 한척이 더 들어 온다고 합니다...

 왠지 빨간 등대만 보면 카메라에 손이갑니다....병일까요?.....대포항이 있는 등대입니다.

 이제 요트가 들어왔습니다....손님들이 추울까봐 두툼한 옷까지 챙겨줘서 단체복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타고 여행할 그랑블루 요트입니다.

 다 같은옷을 입혀 놓으니 모두가 한 가족같아 보입니다.....ㅎㅎㅎ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니 제일 먼저 하얀눈에 덮힌 한라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요트에 승선하자마자 몇몇분은 바로 바다 낚시를 즐기시더군요....물에 넣기만 하면 한두마리씩 건져 올리던걸요...........

 촌넘은 요트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 들어갑니다....ㅎㅎㅎ...일단 와인을 한두잔씩 드실수 있는 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료와 다과를 준비해 놓아서 이야기 나누며 간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스탠드바가 되겠지요?....아랫층에는 여럿이 서서 대화하며 와인 한잔 할 수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편안한 침대...

 침대에 누워 하늘을 보니 어떤 여행객이 낚시로 고기 한마리 잡은것이 눈에 들어옵니다...물론 파란 하늘과 함께.... 

잡은 고기는 바로 횟감으로 둔갑.....

 한마리 잡으니 너도 나도 인증샷에......ㅎㅎㅎㅎ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남자만 낚시하나요?....여자들도 함께 낚시를 즐깁니다.

 겨울 바다 바람에 추울것 같지만 빌려주신 방한복이 추위를 싹 가시게 합니다...

 조금 있으면 사람들 뱃속으로 고고씽될 불쌍하게 잡힌 고기들.....

 구름마져도 요트체험에 환상을 더해줍니다.

 바다위 요트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이 가슴 설레이게 합니다.

 주상절리를 바다에서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감회가 남다르네요...

 육지에서만 바라보던 주상절리대와는 사뭇 다른 느낌....

 시간대가 저녁무렵이라 조금 흔들린 사진이 되었지만....마음속으로 간직합니다.

 이 풍경이 과연 제주도란 말인가?...............멀리 아프리카박물관이 이국처럼 느껴지고 그 너머 눈 덮인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어느 유럽의 고성을 보는 듯한 풍경의 이 분위기에 꽁지는 연신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돌아오는길은 바람의 힘으로 ...........아헤야~~~~돗을 올려라~~~~~~~~~~~~~

 요트엔 역시 돗을 올려야 제맛이 나네요......석양빛의 돗올린 요트...........안타봤음 말을 하지말어유~~~~~~~~~~~

 항구로 돌아오는시간....왜이리 시간이 빨리 갔는지 아쉽기만 합니다.

럭셔리하고 최상류 계층의 사람들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했던 요트투어............

이제 제주 서귀포 대포항에서 만나보세요....

꿈같은 시간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