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추천)선녀와 나무꾼-과거로 여행 떠나보자

분당꽁지 2012. 4. 21. 05:00

과거로의 여행 제주여행 추천  선녀와 나무꾼...아마도 국대 최대의 규모가 아닐까?

지금까지 보아온 70-80의 과거 여행과는 그 규모 자체가 다르다... 

 철수와 영희는 어디가고 너와집에 간판만이 남아있네요...

 추억으로의 여행 경비치고는 상당히 착한 가격입니다....70-80세대라면 몇시간이고 이곳에서 추억 여행을 하 실 수 있답니다.

 그 시작은 서울역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꽁지가 아주 어릴적엔 바로 이런 집에서 살았었지요....산속의 작은 초가집...

 그후 근대화가 시작되면서 마을과 집의 형태는 바뀌기 시작했지요...

 성남...그당시엔 광주대단지라고 하는곳으로 이사오면서 볼 수 있었던 시멘트로 만든 쓰레기통...참으로 사연도 많은 물건이지요...

 이정도면 꽁지가 중학교 다니던 시절 정도가 되겠지요....ㅎㅎㅎ

 어릴적 타던 썰매....지금은 이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들지요....

 신기한 물건들이 참으로 많더군요....하나하나 만져보고픈 마음 꾹 참았습니다...

 아이스께끼나 하드~~~~~~~~~~~~~~~~를 외치던 아저씨의 목소리가 들릴 듯 만 합니다....

빨간 머리의 우체통도 정겹기만 하네요

 연탄불 갈고 자다가 가스에 중독돼 김칫국물 마시던 기억도....

 브로쿠(블럭) 담장엔 깨진병으로 방범을 했었구요....

 사진쟁이는 옛날 사진관에 관심이 가지요....ㅋㅋㅋ...직업은 못속 여요~~~

 뷰카메라들이 줄을 서 있네요...

 1986년도에 비디오를 처음 시작할 때 꽁지가 썼던 JVC 카메라도 보이네요... 

 이렇게 한바퀴 돌다보면 어업과 농경문화까지 모든것이 망라되어 있는 선녀와 나무꾼....정말 볼 거리가 많답니다.

 리어커에 말을 얹어 다니던 이 놀이기구도 .....ㅎㅎㅎㅎ

 울고있는 아이를 쳐다보는 옆 여자 아이의 눈매가 참으로 재미있기만 합니다....

 교실의 모습도 있고 그 안에는 교복과 도시락등이 있어 입고 촬영하여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닥종이 공예품들...

 마지막 코스에는 추억으ㅣ 내무반이....입구에 들어서자 위병이 "충성~~근무중 이상 무~~~"하며 인사를 합니다.

참으로 돌아가긴 싫지만 그리운 군복무 시절... 이렇게 다시보니 입가에 미소가 떠날 줄 모르네요....ㅎㅎㅎ

 

되돌아 갈 수 없는 과거지만

이렇게 시간 여행을 한다는것이

입가에 고운 미소를 짓게 하지요...

과거로의 여행...선녀와 나무꾼에서라면 하루종일 이라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