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천오백년 역사의 조계산 선암사

분당꽁지 2012. 4. 27. 05:00

 백제 성왕 5년(527년)에 선암사 비로암지에 아도화상께서 선암사를 창건하였다 하니....

엄청 오래된 사찰임에 틀림없다.

 청산도를 가려 하였으나 풍랑주의보로 배가 출항하지 못하여 순천 선암사로 발길을 돌려야했다...

그래도 봄비가 내리니 신록은 더욱 푸르름을 더하고 ...

 오늘의 여행은 선암사와 낙안읍성으로 정했다...그리고 저녁에 완도에서 하룻밤 묵기로....

 문화재가 있기에 관람료 1500원을 내야만 선암사에 입장 할 수 가 있답니다...

 비가와서 모두 우산을 바쳐들고 선암사로 향합니다....

 비가오니 물이 많이 흐르네요....

 봄비가 운치를 더해줍니다...

 현호색도 도랑물과 잘어울리네요...

 대웅전.

 아직 다 피지않은 왕벚나무....

 비에 젖어 촉촉한 흰철쭉....

 비는 계속 내리고~~~~~

 

600년된 매화는 이미다 떨어진 상태구요~~

 이번주엔 벚나무가 꽃을 피울듯 합니다..

 이미 다 떨어져 버린 매화는 나무의 모습만 바라복 왔지요....ㅠ.ㅠ

박태기나무만 붉게 타고 있어요... 

 봄은 참으로 싱그러워서 좋아요....

 뚝뚝 떨어져있는 동백꽃을 주워보는 단혜...

 올봄엔 떨어진 동백꽃을 원 없이 봅니다...

 쳐진올벚나무...능수벚꽃인듯....

 누군가가 주워 담장위 기와에 올려놓은 센쓰~~~~

숲에서는 피톤치즈가 뿜어져 나오는듯....맑은공기 맘껏 마시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