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여행중 만난 채석강의 아름다운 해식동굴의 모습입니다.
채석강이라는 이름은
중국 당의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물에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흠사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네이버 백과에서는 이야기 합니다...
격포항쪽에서 조금가면 해식동굴이 나옵니다...동굴에서 모델이 되어주신분은 전설의DJ 김광한 선생님과
내가 나에게로 돌아가는 여행(모리츠준코지음)의 번역가이신 릴리 최경순님이십니다...
격포해수용강의 하얀모래와 때 이른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
함께 여행을 한 김광한 선생님께서 어깨 수술을 하고도 사진 욕심에 촬영중이신 릴리님을 촬영하고 계신 모습이 너무 재미있네요...
이제 채석강 구경 들어갑니다...
마치 책을 쌓아놓은듯한 채석강의 바위모양...
왜 저기까지 올라가서 사진을 찍을까?....이해가 안돼요....사진 찍어도 아무 의미가 없을텐데....바위 무너질까 걱정됩니다.
멋진 바위의 모습들....
자연이란 참으로 위대합니다....세월의 흐름에 이렇게 멋진 모양이 되었으니....
자연이준 이 아름다운 모습에 한참을 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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