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뭉게구름과 함께 그린 분당중앙공원 돌마각-시민이 행복한 성남

분당꽁지 2012. 7. 25. 16:25

 온통 뭉게구름이 두둥실 피어오른날이면 어디로든 카메라를 들고 나가야 숨통이 터지는 분당꽁지...

멀리가면 구름이 부서질까봐 내고장 돌아보기로 마음을 달래봅니다.

아름다운 피사체란 내 주변에 있다는것...

그래서 가까운곳에 있는 사람이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고 그릴 수 있겠지요?

 성남시의 사계절 사진을 촬영해 왔지만 여름그림은 신통한것이 별로 없었다....

마침 하늘이 이렇게 좋은날을 만났으니 어김없이 달려가본다....

사진가들의 말로 조업작품이라고 하는 말처럼 이 한컷이 중앙공원의 여름을 표현할 수 있을것같다... 

 푸르름과 쨍한 하늘....그리고 뭉게구름이 완연한 여름의 한낮을 대변해주는 듯.....

 분당이라는 신도시의 모습과 돌마각의 단청으로 고전과 현대를 표현하고자 할때 비둘기 한마리가 찬조출연으로 평화로움을 더해줍니다.

 한여름 배롱나무(나무백일홍)가 피를 토하듯 붉은색을 띠고있다.

 도시의 그림을 많이 그리지않는 꽁지도 오늘은 아파트를 그림속에 많이 넣게되네요...모두가 구름때문에....ㅎㅎㅎㅎ

 자연속의 도시처럼 푸른나무와 호수 그리고 빌딩이 조화를 이룬다...

 때로는 호수에 하늘을 넣어보기도 하고......분수가 뿜어내는 물방울때문에 파문이 일어 하늘 표현이 잘 안된답니다....

 너무 더운날씨 탓으로 조깅을 하거나 걷는이가 하나도 안보이네요....

이날씨에 카메라들고 돌아다니는 꽁지가 이상한놈이죠.....ㅋㅋㅋㅋ 

 그래도 물이 있는곳엔 물소리도 들리고 조금 시원하답니다.

뿜어내는 물줄기 덕분에 무지개도 볼 수있네요.....

요즘엔 구름이 좋아 사진을 촬영하러 다닐 맛이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분당의 중앙공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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