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엠블호텔에서 편안한 하룻밤을 보내면 아침 일찍 일출을 보기위해 눈을 뜹니다.
일출을 촬영하고 엠블호텔 1층에 위치한 아드리아에서 조식뷔페를 만나야 하거든요...
멀리 갈것도 없이 오션뷰인 호텔방에서 촬영을 해도 좋겠지만 몇발짝 걸으면 바로 촬영포인트들이 나오니
삼각대 챙겨들고 유람선 선착장으로 나갑니다.
아주 멋진 일출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이정도의 일출이라도 건진게 다행이라 생각하지요....ㅎㅎㅎ
범사에 감사하라~~~
서울엔 첫눈이 온다고하는데 여수에서는 이렇게 일출을 만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대한민국 참으로 넓은 나라인가봐요....ㅎㅎㅎ
처음 삼각대 세우고 촬영을 시작할때는 먹구름이 너무 많아 일출을 기대하기 힘들었으나....
기다린자에게는 복을 내려주는법....
엠블호텔 유리창에 비친 여수바다의 일출....
처음에 자산공원에서 촬영을 시작하였으나 떠오르는 태양앞에 전경의 배치가 아쉬어
유람선 선착장으로 내려와 다시 자리를 잡고 멋진 일출을 기다립니다.
이미 태양이 떠오르긴 하였으나 구름 사이라 부드러운 빛을 보여줍니다.
이젠 태양의 빛이 너무 강해져서 일출사진으로는 시간이 마무리될 시간이군요....
빨리 아드리아로 가서 맛있는 조식뷔페를 맛봐야겠네요....
꽁지가 일출사진 촬영하고 온 사이에 이미 많은분들이 아드리아에서 조식릉 만끽하고 계시는군요...
창넓은 아드리아는 자연광으로 아침햇살은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답니다.
특급호텔의 조식뷔페답게 맛깔스럽고 정갈한 음식들이 줄서서 꽁지의 선택을 기다립니다.....ㅎㅎㅎㅎ
빵에 발라먹을 잼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있고
갓구워낸 빵도 꽁지의 선택을 바라고 있답니다.....
하나하나 설명하자면 힘들겠죠~~~어떤 음식들이 있나 구경한번 해보세요...
물론 모든 음식을 촬영한건 아니구요....
동양인의 입맛에도,서양인의 입맛에도 알맞는 여러가지의 다양한 음식ㄷ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꽁지가 좋아라하는 국수....ㅋㅋㅋ
꽁지의1차 선택을 받은 녀석들입니다.....ㅎㅎㅎ
육식과 야채를 골고루 섞어서.....
마무리는 좋아하는 국수로~~~~
아침식사후 가까운 오동도로 산책겸 한바퀴 촬영을 돌아봅니다....
오동도 등대의 모습이랍니다.
맑은 하늘에 흰구름이 마음마저 흰구름위에 두둥실 뜨게 만들어 주는군요.
등대 전망대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여수의 모습...
멀리 나의 편안한 잠자리가 있는 엠블호텔이 보이네요.
가을이 깊어가며 나뭇잎이 붉은색을 띠는것들이 많이 보이시죠?
이제는 가을로 가득한 등대주변의 모습이랍니다.
오동도를 한바퀴 돌다보니 벌써 점심시간이 가까워집니다.
다시 호텔로 돌아가 아드리아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어줘야겠죠?
오늘따라 구름은 왜이리도 이뿐지 호텔로 돌아가는 발길을 자꾸 멈추게합니다....
아드리아의 가장 인기있는 중식메뉴로는 여자만에서 갓잡아올린 장어요리....
하지만 저는 불고기를 주문했답니다....장어를 먹으면 소주가 생각날껏 같아서....ㅎㅎㅎ
밑반찬들이 아주 깔끔해 보이지요?
대한민구 어느곳을 가나 이게 빠지면 국민밥상이 될 수 없죠....
에피타이져로 말끔하게 입맛을 돋워주고....
전라도 하면 그것도 이계절에 빼 놓을 수 없는 꼬막....여기가 여순데.....ㅎㅎㅎㅎ
이거 두번 더 리필했답니다.....
전라도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갓김치......이녀석도 두번 리필........ㅋㅋㅋ
호박죽에 생크림을 올려 보기에도 아주 아름답네요...
한번 져어주니 마치 카프치노 커피처럼.......
내가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전 일행들의 음식을 촬영해 봅니다......어떤이는 생선구이로....
위의 사진이 아드리아에서 가장 잘나간다는 여자만 갯장어구이....커다란 전복도 한개가......
여자만에서 갓잡은 싱싱한 장어를 특유의 느끼한 맛을 없애기 위해
고추장을 가미해 구워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고
비타민 A가 풍부하여 시력보호,미백,피부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바다의 힘이라 표현되다 보니 음식보다는 보약처럼 느껴지네요...
드디어 제가 시킨 송이와 곁들인 불고기 돌솥밥이 나오셨네요.....으흐흠~~~~~
비쥬얼 좋고~~~
인삼한뿌리가 통째로 꽃이되어 피어났네요....
침이 꿀꺽~~~~~
야채와 싸서.......알뜰하게 깨끗하게 비워주었답니다.....
마무리 디저트로는 매실차에 가을하늘을 담아서 마셨어요.....
여수에서 사람을 만나서 식사를 해야한다면....
사업상 식사를 해야한다면....
바다가 바로보이고 특급호텔의 쾌적한 환경의 아드리아....
깔끔하고 맛있는 식사가 준비되어있는 이곳에서
이야기 나누며 식사를 한다면 무조건 성사될꺼같은 느낌이 드네요.....
기억해 두세요....사업의 성공동반자 가 될껏입니다.....엠블호텔의 1층 아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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