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녘 7시가 넘어가자 하늘이 아주 아름답게 변하기 시작한다.
새털구름이 서쪽하늘을 뒤덮고 해진 후 여명으로 빛이 납니다.
오랜시간 변하는 그림을 촬영해 보았답니다.
혼자 보기 아까운 하늘의 변화.
함께 감상하지요.
해지는 모습도 아름답지만 해가 진후의 여명은 더욱 아름답지요.
거리의 네온싸인도 변화하는 시간....
멀리 건물의 베온 색이 수시로 변함을 볼 수 있다.
거의 한시간에 가까운 하늘의 변화.....
우리네 인생의 마무리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면....
이렇게 분당꽁지의 혼자놀기도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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