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힘을내라 성남FC-광저우 원정경기 야탑역 거리응원

분당꽁지 2015. 5. 29. 23:49

광저우와의 홈경기인  탄천운동장에서 2:1로 승기를 잡은 성남FC와 광저우의 원정경기가 있던

지난 28일 밤 9시 거리공연을 방불케하는 거리응원전이 야탑광장에서 펼쳐졌습니다.

국가대표 경기에서나 볼 수 있던 거리응원전을 야탑역에서 하다니....

역시 대한민국은 못해도 성남은 합니다!

또한 후반전이 시작된 후 홀연히 나타난 이재명구단주는 시민들속에서 함께 응원전을 벌여

시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작은 시민구단인 성남FC가 파란을 일으키며 1차전에서 승리를 하고

원정경기로 0:2로 패배를 하서 8강 진출은 좌절되었으나

훌륭한 경기와 깨끗한 매너로 패한 성남FC를 탓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한껏 성남FC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응원나온 성남시청 신경순교육청소년과장님과 직원분들....

경기 시작전 팬들의 열기을 올려준 치어리더의 공연.

관객들 보는 즐거움이 더해갑니다....

경기시작전이라 아직 가득 차지는 안았지만

경기가 시작된 후에는 1000명이 넘은 시민들이 모여 함께 응원하였습니다.

대형태극기가 야탑역광장을 덮네요...

힘을내라 성남!

이런 멋진 경기는 정규방송으로 TV에서 중계를 해 줘야하는데.....

그나마 iMBC에서 보내주는 중계방송을 대형 모니터를 통해 보면서 함께 응원전을 펼쳐봅니다.

성남시에서 협찬받아온 캔맥주도 하나씩 손에들고 목소리 높여 성남FC를 응원합니다.

야탑광장이 사람들로 가득채워졌습니다.

시민구단인 성남FC는 이제 시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전반전 페널티킥으로 1:0이 되었습니다....ㅠ.ㅠ

후반전이 시작되기전 다시한번 힘을내라 성남!....치어리더의 공연이 한판 벌어집니다. 

한골넣자 성남!

후반전이 시작되자 뒤쪽에 많이 보던 얼굴이 보입니다....

비서진들도 없이 혼자 시민들속에 합류한 니재명성남시장!

오늘은 축구 하는 날이니 이재명구단주가되겠군요...

어느새 시민들 가운데 시민들과 함게 목소리 높여 함께 응원합니다.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순간들이 지나갑니다......

하지만 다시 힘을 불어넣어주는 이재명구단주!...멋지다 멋져!

진정으로 시민들 속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이런 멋진 시장있으면 나와보라고해!......

"제발 한골만".....하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결국 0:2로 경기는 끝이났지만 성남FC와 함께 응원한 열두번째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북을치며 소리높였던 응원단에게도 격려를....

이재명시장님을 만나면 누구나 꺼리낌없이 함께 사진 찍자고 달려옵니다.

시민들 뿐 아니라 공무원들도....

지역의 시의원인 조정식의원님도 함께 사진찍자고 다가오네요....ㅎㅎㅎㅎ

 

다음날 이재명구단주는 귀국하는 선수들의 마중을 인천공항까지 나가셨더군요.

정말 성남FC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그러니 성남FC선수들이 보답이라도 하듯 전년도에는 1부리그 탈락위기까지 갔었는데

올해는 K리그 5위까지 올라와 있으니....

아빠같은 이재명구단구와 엄마같은 김학범감독의 호흡이 잘 맞아 떨어지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번 일욜에도 탄천구장에서 펼져지는 성남FC 홈경기....

기대가 됩니다.

힘을내라 성남.

성남FC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