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 언덕에서 좌회전을 해서 사동방향으로 도는 코스를 통상적으로 울릉도 A코스라고 이야기하고
우회전을 해서 저동쪽으로 해서 봉래폭포와 내수전전망대 쪽으로 도는 코스를 보통 B코스라고 이야기하지요..
울릉도 일주도로가 아직 개통이 되지 않았기에 항상 갔던길을 되돌아 나와야하는 울릉도 육지관광.
오늘은 A코스....
새벽 세시반에 성남시청에서 출발 합니다.
세시반에 출발해서 버스 두대가 한참을 달리니 강원도....
평창휴게소에 영역표시를 확실하게 해주고.....
묵호항 근처에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묵호항에 도착....
편도를 사나 왕복을 사나 할인율 0......
내가 타고갈 씨스타 7호 출발시간은 8시....아직 한시간 남았다....
너무일찍 성남에서 출발했나?...
그래도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는게 낫지....
나를 울릉도까지 운반해줄 씨스포빌....씨스타 7호.
8시에 출발한 씨스타 7호는 세시간 사십분을 달려 11시 40분에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
잘 데려다 줘서 고맙다 씨스타7호.
울릉도에 도착했으니 점심을 먹고....A코스 관광 시작합니다.
지난해까지 보지 못하던 간판이 보입니다.
딸래미가 대통령되니 이렇게 변하는군요...참~~~~~거시기하네요....
제일먼저 도착하는곳이 바로 통구미 해안...
도착하시면 거북이가 몇마리 보이나 찾아보세요~~
통구미 다음코스로 가는곳은 바로 태하등대...
등대로 올라가는길은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서 동백나무 숲길을 걸어갑니다.
한여름에도 시원한 동백숲길....
정상에 다다르면 태하등대가 반겨줍니다.
울릉도의 물색깔을 잘 볼 수 있는 울릉 8경중에 한 곳이랍니다.
하늘이 이뿐날은 바닷물 색깔도 아주 아름답게 빛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태하등대
등대앞에는 오징어가 춤을추고 있습니다.
오징어 다리에 앉아 인증샷 찍고 내려오셔도 좋아요.
태하등대를 내려오다 인간시대에 나왔던 할머니 할아버지 집을 방문했다....
오늘은 안계시네요....
대신 예전에 꽁지가 촬영하고 인화해서 드린 사진이 집안에서 반겨줍니다.네요....
버스에서 보는 관음도 로 가는 다리....
저 코스를 아직 못가 보았네.....다음엔 관음도에도 한번 다녀와야겠다.
나리분지에 올라가서 산채비빔밥으로 저녁을 먹네요.
이집은 예전에 일박이일에도 나왔던집....
항상 이집에서 저녁을 먹어요....
오늘은 저녁을 빨리먹고 한바퀴 돌아봅니다.
나리분지라 나리꽃인가?.....
나리꽃이 좀 작아보이는데....
아직 철쭉꽃이 싱싱하게 피어있네요.
울릉도 전통가옥 너와집도 만나고....
명이나물이라고 하지요...산마늘꽃...
예전엔 식당 옆이 온통 명이나물밭이였는데 지금은 명이농사를 안짓는 듯 하더군요.
양귀비만 보면 역광사진으로 안찍을 수 없지요...
역광으로 바라보는 양귀비의 뽀송뽀송한 솜털.....
천하일색을 이래서 양귀비라 했나보다.....
물론 화초양귀비라지만 이쁨은 어쩔수 없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시간 해가 뉘엇뉘엇 바다로 떨어진다.
내일은 독도 여행이다...
바람아 멈추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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