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독도 - 정상에 올라서 서도를 바라보다.

분당꽁지 2015. 6. 18. 10:01

 일년에 한번 또는 두번씩 독도를 다녀오면서 이번이 10번째 독도방문이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두시간반을 배를 타고 가서도 가끔은 접안을 못하고

독도를 한바퀴 돌아 보고 오는경우도 가끔은 발생하지요.

열번을 방문하면서 9번째 방문했던 지난해가 독도에 접안을 하지 못하고 한바퀴돌고 왔었지요.

그외 이번까지 10번중 9번을 독도에 접안을 하고 독도의 정상을 올랐습니다.

독도는 경찰이 상주하는 동도와 어민숙소가 있는 서도...2개의 섬으로 되어있습니다.

그외 몇개의 바위가 있고....

동도 가장 높은곳...헬기장에서 바라본 서도의 모습.

하늘이 좋은날은 이렇게 물의 색깔도 아름답습니다.

울릉도에서 이른아침 밥을 먹고 사동항에서 독도행 배를 탑니다.

우리가 독도를 가는이유는

독도에 최초로 주민등록 주소를 옮기고 그곳에서 살다 생을 마감하신

독도 최초주민 고최종덕옹을 기리기 위한 단체의 행사랍니다.

나름대로 준비해온 태극기와 함께 독도(동도)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탐방단원들....

동도를 오르며 바라보는 서드외 모습.

아랫쪽 보이는 건물이 몇해전 고최종덕옹이 살던집을 새로 지어 어민숙소(풍랑시 대피소)로 사용하고있습니다.

6월은 갈매기의 부화철이라 갈매기들의 신경이 많이 날카로운 시기랍니다.

 

울릉우체국의 독도에 설치된 우편함....

느린우체통이랍니다....

동도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서도의 모습...

바람이 부는 날이라 바깥쪽으로 더 나가서 촬영을 못하게 의경들이 제지합니다.

 

동도에 오르다 보면 만나는 한국령!

 

바닦은 온통 갈매기들의 배설물...

그리고 엄마을 잃었는지 홀로 계단을 헤매는 어린갈매기 한마리.....

아주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울어대는 갈매기들....

이제 언제 또 올 수 있으려나....생각하며 동도를 내려오다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저 아래쪽에서 최종덕옹의 딸 최은채(경숙)씨와 그녀의 남편 박해선씨가 함께 손을 흔들어 반겨주네요.

 

다음 배가 들어올때까지 한가로이 촬영을 합니다.

 

 

울릉도에서 배를 타고 다시 두시간반을 달려 도착하는 독도....

긴시간 배를 타고간 독도에 접안을 한다고해도 일반 관광객들은 30분도 안되는 시간 독도에 내려서

인증샷만 찍고 다시 두시간 배를 타고 울릉도로 돌아와야하는 독도.

하루빨리 독도를 찾는 모든 관광객이 두시간반동안 멀미를 이기며 배를 타고간 만큼

충분한 시간동안 자유롭게 관광을 하고 돌아올 수 있는 날이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