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제주성산착한맛집 엄마야 누나야 흑돼지김치찌개

분당꽁지 2016. 4. 20. 11:04

아침식사가 8시부터 가능한 성산일출봉 주변 착한가격대의 맛집 엄마야누나야를 소개합니다.

지난주 성산일출봉주변을 촬영하느라 5일을 머물었지요.

새벽 촬영을 마치고 아침식사를 하려고 식당을 찾으면 보통 한끼에 1인당 1만5천원에서 1만8천원선이다...

아무리 관광지라고 하지만 아침한끼에 1이당 2만원에 가까운 가격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며칠 머물다 보니 깨끗하면서도 맛도 괜츈한 식당을 발견하게 되었다.

결국 이집에서 몇끼를 해결했지요.

몇달전에 가계를 수리하고 엄마야누나야로 재개업을 하였기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듯합니다.

하지만 조만간 많이 알려질것으로 생각됩니다.

왜?....

꽁지같은 내돈주고 먹고 블로그에 글쓰는 착한블로거가 인정하는 맛집이니까....

ㅇㅏ직은 대박이 나는 가게는 아니고 손님이 너무 많아 기다릴 정도도 아니고....

요금은 선불이고

가격은 흑돼지김치찌개 5천원....(참고로 저는 이거 세번 먹었습니다....완전 강추)

제일 비싼음식이 흑돼지 제육볶음이 1만원!

고속도로 휴계소 처럼 요금은 선불입니다.

첫날 이집을 방문했을때는 '참 어이없는 집이다....뭔 식당이 요금은 선불에 고속도로두 아닌데 셀프?....'하고 의아해 했지요.

하지만 식사를 하면서 모든 의문이 해결 되었답니다.

여기 올리는 사진은 모두 첫날이 아니고 두번째 방문했을때 촬영한 사진입니다.

첫날 먹어보고 이집은 소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촬영하게되었습니다. 

식당 내부에는 혼자온 사람부터 그룹,단체에따라 식사할 수 있도록 여러종류의 형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당연히 모든것은 셀프~~~~오히려 셀프가 편할때가 많죠.


우리가 음식을 주문하고 나니 다른팀이 들어오네요...

김PD와 장감독은 성계미역국을 주문했고....

꽁지는 흑돼지김치찌개로 주문했습니다.

5천원인데도 반숙으로 익힌 계란후라이가 하나 떡~~~~~하니 아름답게 나옵니다.

흑돼지 맞나 확인해보니 흑돼지 틀림없습니다.

완전히 익히지 않고 반숙으로 익이 아름다운 후라이~~~~

바다냄새 좋아하는 두사람에게는 성계알이 듬뿍 들어있는 성계미역국이....

두사람 다 성계미역국에 만족을 표합니다.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믿기지 않을 깔끔한 반찬들 구경할께요.




무엇 보다도 김치찌개개 정말 좋아요~~~~

만털 보이시죠?...흑돼지 맞습니다.

내일 또 제주도에 출장 가는데 이집 또 들릴 예정입니다.

어쩌다 한번 먹는 오분자기뚝배기 한그릇이 1만8천원이지만 정말 특별식으로 한번 먹을 일 이지요...

제주에 왔으니 제주 음식 먹는다고...

하지만 꽁지처럼 며칠씩 일때문에 출장으로 가게되면 너무 부담스러운 한끼식사 가격...

엄마야 누나야에서 그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성산항 근처에도 몇집 다녀봤지만 정말 아침에 먹을 만한 식당 찾기 힘들더군요.

깨끗하다 싶으면 가격이 문제고

조금 서민스러운 식당으로 가보면 청결돠 맛이 문제고.....

그 두가지를 해결해준 집이 바로 엄마야누나야 였습니다.

엄마야누나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82-10

064 782 2270....

휴대폰은 설마 아직도 휴대폰 번호가 016 인가??????대단하신분인갑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