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이재명성남시장 세종문화회관 토크콘서트 3천여명 몰려 대권잠룡의 모습을 보여줘

분당꽁지 2016. 10. 24. 11:02

이재명성남시장이 전국순회 토크콘서트를 하였지만

이번에는 서울의 심장 세종문화회관에서

손가락혁명군 을 불러 들였다.

이에 3천명이 넘을 듯한 손가락 대군이 세종문화회관을 찾아

대권잠룡 이재명을 보습을 보게 되어 분당공지도 적지않게 놀랐습니다.

손가락혁명군이란 카페트인을 통털어 이재명성남시장의 SNS 동지들을 칭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카페트인은?

카오스토리 이스북 위터,스타그램...의 첫 글자를 딴 이시장의 팬클럽.

이제 이재명이 대세다!....손 피켓을 만들어 각 지방에서 올라온 손가락혁명군이 정말 대단합니다.

조금일찍 광화문앞에 도착한 이재명성남시장은 세월호 유가족들을 먼저 찾았습니다.

어릴때부터 공장에서 일해서 이런 작업은 아주 잘한다며 노란리본 만드는일을 한동안 도와주며 환담을 나누었습니다.


노란 세월호 리본을 만들고 있는 이재명성남시장에게

사드반대표시의 푸른색리본과  백남기농민 추모리본을 달아드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참 고칠게 너무 많죠?

세월호의 진실을 알아내어 원혼이라도 풀어줘야하고

대다수의 국민이 다 싫어하는 사드배치는 왜 한다고 난리를 피우고

쌀값을 인상해준다던 공약은 어디가고 농민을 물대포로 쏴 죽이고

이제는 부검하겠다고 날리피우는 이나라....

자꾸 노란리본 파란리본...리본이 쌓여가고 늘어나는 이나라...어찌.... 보고만 있으시렵니까?


말도안되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영령들을 위해 국화한송이 헌화를 합니다.

가만있으라.....지금의 정권에서도 무조건 가만 있으라는것이나 무었이 다른가?

가만있으라는 말에 말잘듣던 고교2학년의 착하디 착한 영혼들은 보고픈 가족과 영원한 이별을 했습니다.

말 잘 듣는 착한 학생과 시민들이였기에 당한 어처구니 없는 희생....


그숭고한 희생에 잠시 조용히 추모합니다.

정권이 바뀌어야 세월호의 진실을 인양할 수 있고

그 책임자 또한 처벌할 수 있습니다.

어린영혼들이 함께 해주길.....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마친 이재명성남시장은

손가락혁명군이 기다리는 세종문화회관으로 이동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중에도 이재명성남시장을 알아본 사람들이 악수를 청하고....


토크쇼가 있을 세종홀에 도착하니 발  디딜틈도 없이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미리 준비해오신 손피켓들도 참 재미있네요.

"미소천사 이재명 최고야...".에 반응을 보이는 이재명성남시장!


준비된 의자에 모두 앉았고...

앞자리까지 모두 착석...

그리고도 모라자 단상위에까지 올라선 손가혁.....손가락혁명군단...


정말 빈자리가고는 찾아볼 수 없이 가득차고

통로까지 모두 가득차고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의 원성이....


이렇게 까지 많이 모일줄 몰랐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냅다 큰절로 인사를 시작합니다.....

역시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상머슴....

이제는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큰머슴이 되길 기대합니다.


“국민은 언제나 동원 당했다.

정치인들이 자기끼리 합의한 몇 개의 객관식 답안지를 내면

국민은 어떤 것이 덜 나쁜 것인가 차악을 선택하는 서러움을 겪어야 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최후의 선택을 했다. 그것은 포기, 즉 정치적 무관심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제 세상 바뀌고 있다.

국민이 정치 주체로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기득권이 정보를 독점했다면

이제는 국민들이 스마트폰으로 무장하고,

스스로 정보 만들어 전달하고,

다른 사람 의견을 모으고,

네트워크를 통해 조직하고,

단합된 하나의 목소리로 정치에 압력을 가하고,

그 주장과 요구를 관철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이제 이 나라를 바꿀수 있는 힘은 여러분의 손가락에 달렸습니다.

검색하고 퍼트려 알리고 좋아요 누르고.....


손가락혁명군단 답게...

이재명 기사뜨면 링크열고 들어가 공감 누르고 댓글달기....



저도 두렵다. 그러나 함께 싸울 때, 그렇게 함께 싸우면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때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고 열변을 토했다.


세월호 광장에서 만났던 가수...우리시대때 참 유명햇던 '젊음의 노트'주인공 이

토크쇼장에서도 제일 앞쪽에 앉아있다 이시장님의 부름에 잠시 나와서

요즈음 정치인 가운데 이런분이 있다는것에 놀라 팬이되었고

정권교체후 작살을 내줄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밖에 없다고 이시장이 자주하던 '작살'발언을 해

큰 호응을 덩기도 하였습니다.

가수 유미리 다시보기로 했어요...아주 당차고 똑똑하네요.


성남시장애인연합회에서도 멀리 서울까지 원정오셨네요.

정말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이수탁 성남시 장애인연합회장님 반갑습니다.




두시간여에 걸친 토크쇼 작당모의가 끝나갈 무렵 질의 응답시간이 되었습니다.

광주 5.18 유족 회장님의 질문 겸 축사.

ㄷㅐ한민국사람이 대한민국 국군이 쏜 총 두방 맞고 살아있는 역사의 인물이 바로 "나"라고....

5.18 유족들과 연대하여 좋은 결과 만들자고 제안합니다.


눈에 띠는 현수막 하나...

이재명성남시장을 중아 종편에서 보고 싶다는...

광화문에서 단식할때도 옆에서 열심히 촬영하고는 한번도 제대로 나오지도 않고

오히려 몇명 모이지도 않은 엄마부대는  방송되고....참 한심한 정권의 앵무새 입같은 방송들.


어디서 어떻게 알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왔을까?

그것은 바로 SNS의 힘.

카페트인....이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남의 모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이시장의 팬.

친구들이 거의 모두 일베인데 그 친구들 교육시키는게 정말 힘들다고...


우리가 누구?

손가락이예요~~~


이재명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은....노랑!


우리는 세월호로 자식을 잃었고

백남기농민으로 부모를 잃었다고

울먹이며 현실을 바꿔주길 간절히 원했던 시민.....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불평등을 걷어내고 공평한 나라 만들고 싶습니?

반칙과 특권 없애고 공정한 경쟁 가능한 나라,

돈이 아니라 생명이 존중되는 나라,

대립과 전쟁이 아니라 평화와 통일의 길로 가고 싶으싶니까?”


정말 이 말을 듣는 내내 소름이 돋음을 느꼈다...

마치 대선 공약을 거는 듯 한 말투 와 느낌.

위의 말들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이 시장이 결기 가득한 목소리로 객석을 향해 외치자,

행사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은 함성으로 답했다


이렇게 열정적인 토크쇼가 끝나고

시간에여에 걸친 기념사진 및 사인회가 이어졌습니다.


이후 서울대병원의 백남기 농민의 빈소를 찾아 분향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조의를 표현하였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박원순서울시장이 도착하여 함께 환담을 나눈 후


부검 반대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우리는 모두 백남기농민의 부검을 반대합니다.


백남기농민의 부검반대를 외치며 빈소를 지키고 있는 분들께도 위로아 격려를 전하고...


백남기농민을 지키느라 세종문화회관으로 달려가 작당모의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못했다는 국민들도 만났습니다.

이에 이시장은 오셔도 들어올 자리가 모자랐다고 이곳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함께 차가운 밤바람에 고생하는 분들과 장례식장 국밥 한그릇 받아

국민들과 함게 늦은 저녁 한끼를 때웠답니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이재명토크쇼는

지난달 충남에서 열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식 팬클럽 '문팬' 창립총회에는 350여명의 지지자가,

같은달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박원순 서울시장의 카페트 모임에는 500여명의 지지자가 모인 점을 감안할 때

카페트인의 이재명 지자들의 규모와 열기가 압도적이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