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가비양 커피클럽 2016년 마지막 클럽데이 하타슈지와 함께

분당꽁지 2016. 12. 24. 11:36

커피내리는 남자 분당꽁지...

가비양을 알게되고나서 커피클럽에 가입하고 꾸준히 커피를 마시고 있지요.

가비양은대한민국의 커피문화를 바꿔 놓는 대단한 산실이랍니다.

매달 커피클럽회원들이 모여 클럽데이를 열고 있는데

매달 너무도 다양한 문화 예술인들이 자원봉사로 공연과 전시를 해주고 있어 꼭 참여하게됩니다.

이번달에는 일본인 기타리스트이며 교수인 Hata Shuji(하타슈지)이 공연이 있고

특별한 게스트로 4월과5월의 가수 백승진님이 함께 하였습니다.

또한 늘 함께 해주시는 이참 전 한국관관공사사장도 함께 하였습니다.

관중들이 잠시도 한눈을 팔 수 없게하는 매력을 지닌 하타슈지의 연주모습.

어제 그의 연주모습을 보고 완전 팬이되어버렸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기전 4시반 부터 먹거리장터가 열려답니다.

여기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성남시 관내의 장애인  클라리넷 연주팀 '드림위드앙상블'에 기부된답니다.


먹거리 장터에는 부산오뎅(어묵)....

이상하게 어묵 보다 오뎅이라는 어감이 더 맛있는 느낌으로 다가오는것은

오랜 시간 우리생활속에 함게 했기 때문이겠죠?


몸에좋은 신토불이....

우리의 토종 씨앗을 찾아 재배하고 수확하여 손수 만들어내는 몸에 좋은 먹거리...가배울장터.


가비양 뒤뜰에서 뛰어 놀면서 생산해주는 귀한 청란....

닭 한마리의 가격이 5만원에서 7만원이란다....후덜덜......


비싼닭이 자연을 품어 생산한 청란과 다양한 색의 계란들....


어제의 완전 히트상품 수제맥주......

오랫만에 정말 맛있는 맥주맛을 보았답니다....

예전 독일에서 맛 봤던 맥주맛을 잊을 수 없었는데 그 맛이 떠오르던 완전 맛있던  수제맥주...완전감동.

이외에도 고구마도 있었는데...


성탄절에는 빼 놓을 수 없는 포인세티아.....3천원입니다~~~~


이제 공연을 시작해야죠?

언제나 처럼 오수미팀장의 사회로 12월 가비양 클럽데이 파티가 시작됩니다.


아직도 아가씨같지만 장성한 딸을 두고있는 아줌마라는 오수미팀장....

주식이 방부제 인가요?


연주하는 하타슈지의 모습은 보는사람이 빨려들어가게 만듭니다.


첫공연 순서는 하타슈지와 가비양 매니저 두분의 합동공연....

가비양 매니저라고 소개하지 않았다면 누구나 직업가수인줄 알았을꺼예요....


하타슈지의 기타 연주는 이제껏 보지 못한 주법과 퍼커션 악기를 연주하는 듯한 모습...

현악과 타악을 동시에 연주하는 듯한 황홀한 느낌까지......

일단 한번 들어보시죠....


비틀즈의 Let it be 와 산타페의 유로파.....너무 멋쪄욤!


오늘의 비밀게스트...한때 아이돌이였다는 사월과오월의 백승진님.

연주를 도와준 구자인님께도 감사를....


이 노래 알면 나이 많은것이데....ㅠ.ㅠ

당신에게서 꽃내음이 나네요~~~~~장미~~~~~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지냈던 이참선생님도 한곡...

우리나라에서는 소나무야~~~~로 잘 알려진곡 오탄덴바움~~~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가비양 커피클럽의 클럽데이랍니다.


공연이 끝나고 나면 하는 게임....선물 증정식...

하지만 누구에게 주어야 할까요?


가위,바위,보 로 양동기를 이겨라!


진 사람은 빨리 손 내리세요~~~~~


늘도 처음오신분이 당첨되셨네요....


께 인증샷?


오느ㄹ의 카수와 양대표...그리고 하타슈지.

모두가 귀가한 후 오늘 수고하신분들과 뒷풀이.....

여러맛의 치즈와....

은사람들과 좋은자리에 와인이 빠질 수 없지요....


가비양

가비양커피클럽

가비양커피클럽 클럽데이....

내녕 1월에는 커 큰 잔치로 준비되어 있더군요.

완전 신년 클럽데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