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동진 파도와 놀아보자....

분당꽁지 2017. 1. 20. 11:00

하늘이 멋진 여행길...

서현문화의집 사진반 1박2일 출사 두번째 코스는 정동진

대관령을 넘어 정동진에 도착!

정동진에 도착을 하자 멋진 하늘과 파도가 반겨준다.

겨울바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커다란 파도가 밀려온다.

이럴땐 어떤 사진을 찍을까?

5D mark 3에 24-70렌즈 마운트....

구도 잡고 포커스 맞추고 ND1000 필터 장착....장노출로 파도를 잠재운다.

렇게 사납던 파도가 nd1000의 위력 앞에서는 잔잔한 물결로 바뀐다.


대관령을 넘으며 우리가 가야할 곳이 어딘가?.....

하늘의 구름이 커다란 그림자를 만들었네요...


강릉....하면 신사임당이죠?.....


동진에 도착하니 커다란 파도가 우리를 반깁니다.


하얗게 이빨을 드러내 놓는 파도......

커다란 파도가 ND 필터의 위력에 잔잖한 바다로 변신....


파도가 어디있었나???


마치 안개가 낀 듯한 바위

런 느낌은 역시 파도가 세게 쳐 주어야 제맛....

오랫만에 나온 겨울바다....

음껏 바다와 ,파도와 놀아 봅니다.


파란하늘에 뭉게구름...거기에 파도까지....

좋다.....

ND 필터를 빼고 촬영하니 파도가~~~~~~

철썩 처얼썩~~~~~~


동해안을 달리는 기차....

우리는 다시 차를 천첞히 몰아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그러다 마음이 닿는 곳이면 차를 세우고 다시 촬영 시작......

석양빛  머금은 구름이 더욱 정겹게 느껴지는 시간.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님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청마 유치환님의 시가 생각나게 하는 파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