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두루비칠 기자봉사단 텃밭 두번째 수확 기부

분당꽁지 2017. 5. 21. 16:48

두루비칠기자봉사단이 있어요.

분당공지가 속한 성남시 블로그기자들의 모임.

그들중 오늘 세부부가 텃밭에서 쌈채소 수확해서

성남동성당에 위치한 안나의집(노숙자 보호시설)에 전달하였습니다.

자활을 지원하는 센터입니다.

이번이 두번째 수확 후 기부...

이런 기부는 올 여름내~~~~계속 될 것이다.

가끔 우리집에도 상추며,쑥갓,치커리,당귀를 수확해서 먹는데

직접 재배하고 기르고 수확한 것이라 정말 맛이 좋아요...

텃밭 입구에 감자꽃이 예쁘게 피어있습니다.

이구역은 성남시 농옵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나눔텃밭으로 

 성남시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주어지는 텃밭입니다.

이곳에서 농사를 짓고 나오는 수확물의 일부를 기부를 하는 나눔텃밭.


호박꽃도 꽃이랍니다....

우리 두루비칠기자단의 텃밭. 2922번 구역.

우리부북가 제일 먼저 도착하여 일단 인증샷 날려주시고....

ㅇㅗ늘 깔끔하게 이발을 하듯 수확을 해서 나눔을 해야 할 상추....

상추 종류도 3종류를 심어서 다양하게 맛 볼 수 있습니다.

꽁지가 좋아하는 쑥갓.

갓꽃도 예뻐요...

겹살과 아주 잘 어울리는 당귀....보약같은 맛이지요.

고추도 심었어요....벌써 진딧물이 끼었어요.....ㅠ.ㅠ

드디어 수확 시작합니다.

귀도 뜯어주시고...

추도 뜯어주시고....

지 농사 잘 짓죠?....

상추 따는 실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 입니다.

아까 무성했던 상추가 이발을 한듯 깨끗하게 정리되고 있습니다.

쑥갓과 치커리까지 3부북가 열심히 오전 작업을 합니다.

농부가 되어버린 꽁지.....멋지죠?...딱 체질입니다.

성남동성당에 안나의집이 있습니다.


오전에 세부부가 수확한 쌈채소를 가득 들고 안나의집을 방문...

점심시간이 되기전에 배달 완료!

비록 신부님이 안계셔서 직접 전달하지는 못하고 담당자에게 전달...

맛나게 드시길...

그리고 좋은일이 일어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