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진사

성남아트센더에도 봄이 왔어요. 철쭉의 향연 분당꽁지의 혼자놀기 타임랩스 시간은 오래걸리지만 재밍있는 작업. 울긋불긋 꽃대궐이 뭐 따로 있나요. 이정도면 꽃대궐이지요...

오랫만에 나가 본 경안천. 정말 사진사들이 너무 많이 모여있어 꽁지는 조용히 다른 포인트로 혼자 이동하여 분당꽁지의 새들과 혼자놀기를 시작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으면 심심하지는 않겠지만 난 그냥 이렇게 혼자 조용히 작업하는게 더 편하다.... 조용히 고니들의 노는 모습 바..

분당메모리얼파크는 지금 한창 가을의 절정에 있습니다. 노란색 빨간색 으로 물든 분당메모리얼파크. 한바퀴 돌아보고 내려올 즈음 일본에서 오신 4명의 팬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텐텐데이를 즈음하여 매주 토요일 일본에서 투어를 오는 팬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가을로 접어든 분당의 ..

팔당댐 옆 소화묘원은 계절에 따라 운해가 잘 피어나는 포인트로 유명하지요. 예전에는 자주 갔었는데 어느순간 사진가들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너무 시끄러워지고 교통이 복잡해져 안다닌지 수년이 되었네요. 그래도 월요일 새벽이고 아직 일출각이 맞을 때가 아니니 사람들 없겠지......

비오는 여름날은 빗방울과 놀아봅니다... 빗방울 찾아 이곳 저곳을 헤메다 보면 마음에 드는 빗방을을 만나지요. 24-70렌즈에 접사링 키우고 접사놀이 시작합니다. 짖궂은 바람이 빗방울을 털어버리면 대략 난갑.... 삼각대가 빗방울을 떨구어도 대략 난감.... 조심 조심 빗방울 떨어트리지 ..

제주 여행중 담아 보았던 성산일출봉의 밤풍경... 별이 좋아 마냥 그려보려 하였으나... 구름이 뒤 덮는 바람에 철수... 그래도 제주도 푸른 바다에서 푸른 밤하늘을 보며 파도소리 들으며 혼자노는 기쁨은 나만의 행복.... 이런 시간이 가장 좋다....

오늘의 성남시 하늘은 아름다웠습니다. 하늘의 변화가 많은날은 타임랩스로 하루의 그림을 담아둡니다. 나의 혼자놀기.....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고 나 혼자만의 혼자놀기....긴시간 ....짧은 결과물,,, 타임랩스촬영의 한 묘미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래도 타임랩스는 재미있지요... 장시..

구름이 좋은날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으로 올라가 성남시의 멋진풍경을 담아줍니다. 오늘은 맥문동과 지화문의 모습으로... 맥문동이 아주 예쁘게 피고 파란하늘과 구름이 반겨주었습니다. 첫사진의 작품이 오늘 행복감을 주네요....

비오는날 혼자놀기의 달인 분당꽁지 ... 평소에는 백마(100㎜ 마크로렌즈)로 촬영을 하지만 오늘은 백마를 안가지고 나가서 24-70렌즈에 접사링을 끼우고 빗방울 접사놀이를 하였습니다. 빗방울 접사요령 알려드릴께요... 비오는날 비가 그친후 빨리 나가보시면 대롱대롱 달려있는 빗방울..

비가내리는날은 잠시 비가 멈춘 틈을 타 빗방울을 찾아다니는것이 꽁지의 일상... 적당한 빗방울을 만나면 꽃과의 거리등이 맞는지 확인 후 빗방울 밪사놀이를 합니다... 하다보면 허리도 아프고~~~~에효~~~ 그래도 지가 좋아서 하는 짓....누구를 탓할꼬~~~ 내가 물방울 접사할 때 즐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