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꽁지의 탄도항,전곡항

분당꽁지 2010. 2. 8. 16:17

탄도항에 요트 한대가 지나간다.... 

 일요일에 일(촬영)이 없으니 바람이나 쐬러 가자는 단혜와 탄도항으로 고고씽~~~

 도착했을때만 해도 하늘이 반겨주는 듯 하였다.

 커다란 풍력발전기 촬영하면서 누에섬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본다.

 가끔은 뒤돌아 보기도 하고...

 풍력발전기 배경으로 촬영을 할라니 16미리 렌즈를 끼워도 내가 벌러덩 누워야 바람개비가 잡힌다...헥헥헥....

 누에섬...진짜 누에처럼 생겼다...15미리가 있었으면 한번에 다 잡힐텐데...

 맑은 바닷물에 손담그고 놀고있는 단혜...에효~~~~손시려라~~~~~ㅋㅋㅋ

 누에섬에 있는 등대.

 등데에 올라가면 각국의 등대사진과 한국의 등대사진...항해시물레이션 등이 전시되어있다.

 등대위에서 바라본 탄도항.

 등대에서 나오려니 하늘은 먹구름으로 뒤덮였다...비가 내릴듯하다...

 바로옆의 전곡항으로 이동...빨간등대가 정겹다.

 전곡항은 요트로 유명한곳....요트들이 한적하게 쉬고있다.

 남의 요트에서 폼잡은 그녀....ㅎㅎㅎㅎ

 이런 요트타고 한번 촬영하면 좋겠다.

 먹구름아래서  모터패라를 타고있는 사람들도 보인다.

 궁평항의 모습...오늘 촬영소재가 마땅치 않으니 항구만 세번째다...하늘이 안도와 준다...ㅠ.ㅠ

 애들아 뭐 먹을거라도 있니?

 찍을 소재가 없으니 갈양이라도............

이 컷 다음에 촬영한것은 아쉽게도 내 컴터로 이동하던중 애석하게도 사망했다...북구 불가능.....에효~~~아까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