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니 또 설중 복수초가 그리고 싶어진다.오늘은 영흥도의 통일사 뒷편 산속으로 고고씽~~~~
막 피어나는 복수초가 싱ㅇ그럽게 맞이해준다...정말 이뿌다!..눈 속에서 얼어죽지않고 피어나는 생명력에 경이감마저든다.
몸의 열기로 눈을 녹이며 눈을 뚫고 올라오는 꽃봉오리가 대견하다.
눈속을 헤집고 여기 저기서 나오는 작은 생명들...
눈을 머리에 이고 올라오는 생명력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조금 멀리서 본 풍경..
낙엽들 틈새에서도 복수초는 피어나고
누가 가져다 놓았을까?...혼자는 외로워 둘을 만들려 했나보다..
우측의 복수초는 누가봐도 자연스럽지가 않다...눈을 녹이고 올라온 흔적이 없지않은가?
자연의 힘으로 ...혼자만의 힘으로 눈을 뚫고 올라오는 자연의 복수초는 이처럼 눈을 녹이고 올라온 흔적이 남아있는데...
자연의 신비함이여~~~~~~~~~~~~~
올해는 설중 복수초 풍년이다...대박이다!
형제가 나란히 고통을 이겨내며 올라온다...차암 예쁘죠이~~~~~~~~~~잉
바위틈에서도 복수초는 피어나고
마치 약간 언듯한 색감의 노란색도 정감이 간다.
산속에서 제일먼저 봄을 재촉하는 꽃 복수초
너의 신비함이 참으로 정겹게 다가온다.
누군가가 손을 댔다...손으로 눈을 파헤친 흔적....
자연은 자연 그대로 있을때가 가장 아름답다.
과장되지않고 있는 그대로....빛만을 이용해서 그려내는 사진가가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
오늘만난 복수초중에 두번째로 이쁜넘이다.
다피지도 않고 덜 피지도 않고 보여주고 싶은 만큼만 보여준 예쁜 복수초.
오~~~~놀라워라 자연의 신비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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