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분당꽁지의 현천마을과 산동마을의 산수유

분당꽁지 2010. 3. 31. 16:14

현천마을의 산수유를 담으러 고고씽~~~~ 

 반영이 좋기로 소문난 현천마을의 저수지이지만 조금 늦게 도착한 관계로 바람이 일렁여서 반영을 제대로 담을 수 없었다.

 현천마을을 통채로 15미리 렌즈에 넣었다...ㅋㅋㅋ

 꽤나 오래된듯한 산수유 나무들이 활짝 꽃을 피웠다.

 눈이 시리게 파란하늘아래 노란 산수유꽃이 빛난다.

 조금더 높은위치면 마을이 다 잡힐텐데 이 포인트가 아니다.

 마을이 온통산수유 천지다.

 현천마을을 나와 산동마을로 가는도중 만난 보리밭......그 끝에도 어김없이 산수유꽃이 한창이다.

 청보리와 산수유...그리고 파란하늘을 그리고 싶었는데 욕심이 과했다.

 산동마을의 산수유 계곡...여기서는 花鳥圖를 그려볼 욕심으로 300미리 렌즈를 장착하고 광각렌즈를 주머니에 넣고 올라갔다.

 새는 직박구리 몇마리 보이고 .......에효...온길에 풍경이라도 몇커트 그리자....

 마을의 돌담이 정겹다.

 멀리나와서 산동마을을 담아본다.

 파란새싹이 돋아나는 대지위에 봄은 이렇게 오고있었다. 

 이천의 백사...양평의 개군...전라도의 현천마을,산동마을....산수유로 유명한 마을들중의 하나다.

 마을이 온통 노랗다.

 멀리서보면 마치 개나리꽃같이 보인다. 

 이렇게 현천마을과 산동마을을 그려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