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맛비의 분당 탄천...

분당꽁지 2011. 7. 27. 17:09

지난 4월의 탄천은 이러한데.... 

오늘의 탄천은 구멍난 하늘처럼 쏟아붓는 장마비로 ... 

 이렇게 변해 있네요.

 산책코스도 물속에 잠겨 보이지않고...

 머리만 살짝내민 벤치가 이곳이 사람이 다니던 곳임을 말해줍니다.

 멀리 돌다리도 머리만 살짝 내밀었고 온통 넘쳐나는 물로 어디가 어딘지 분간할 수 가 없다.

비가 잠시 그치면 바로 물이 줄어들어 산책길이 드러납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안전테이프를 쳐 놓은 상태로 시민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 금새  저기 보이는 잔디밭까지 넘쳐 버리니까요...

 무서운 속도로 물이 흘러 한강을 향해 나갑니다.

저기에 빠졌다가는 나오지 못하겠죠?

안전을 위해 비가 그친후 탄천을 산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