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 영남루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목조건물로 1844년 이인재부사가 중건한 것이다.
영남루의 야경.
다음날 아침에 찾은 영남루의 모습.
진주의 촉석루,평양의 부벽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의 하나.
평양의 부벽루는 우리가 갈 수 없는곳이고 진주의 촉석루는 1900년대에 다시 중건하였으므로
현존하는 가장 멋진 누각은 영남루가 제일이라고
문화해설사님은 자부심이 대단하셨습니다.
배롱나무(나무백일홍)이 한창 피어있는 영남루의 모습
문화해설사 문성남님의 설명이 이어집니다.
바위가 꽃처럼 피어난다하여 石花라 불리네요...
중앙에 단군을 모시고있는 천진궁....일제시대 때에는 감옥으로도 씌였다는 슬픈 사연의 이건물,.....
천진궁의 내부 모습...
영남루 바로 옆에는 작곡가 박시춘님의 옛집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박시춘님의 흉상
박시춘님의 옛집.
천진궁앞의 석물...
영남루에 올라 보았습니다.
이인재부사의 아들 이현석이 7세에 썼다는 글씨가 참 멋스럽네요...
이인재부사의 아들 이증석이 11세에 썼다는 영남제일루....
퇴계 이황, 목은 이색,문익점선생 등이 쓴 시문 현판들이 즐비하다.
영남루에서 바라다본 밀양시
밀양강을 끼고 건너편에 보이는 밀양의 시내가 아름답게 보입니다.
밀양하면 또 떠오르는것이라면 밀양 아리랑이겠지요?
아랑낭자의 혼을 기리기위해 세워진 아랑사당..이나무는 돌담장을 시설하던 당시 베어버리려 했으나
마침 이곳에 들렸던 박정희 대통령이 베지말고 피해서 담장을 쌓으라고 지시를 내려서 박정희나무가 되었다는....
아랑사당의 모습.
옛날 전설의 고향에서 자주 나왔던 아랑의 전설을 벽에 그려놓았다.
아랑낭자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곳.
사당 옆으로 작은문을 통하여 언덕길을 오르면 위의 대나무 숲속의 장소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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