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지 모르는 나무에 빨갛게 열매가 익어갑니다...아~~~가을이다~~~~~~~~~~
12일 오전 도서관에서 일본어 수업을 마치고 (수요일,금요일엔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나오는길엔 가을이 바로앞에 와 있었습니다.
은행잎들도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었고....
온갖 나무들도 가을 옷으로 갈아입고있습니다....
용하쉼터에 올라가 보니 오사카에서 오신 부부가 계셨습니다....
용하를 가장 사랑하는 일본팬께서 이뿐 화분을 놓고 가셨군요...
오사카에서 오신 이분은 아들이 용하군과 동갑이라고 하시면서 용하를 아들 처럼 생각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ponycanyon에서도 꽃바구니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13이 아침에 다시 찾아 갔을때는 뒷쪽에 꽃이 너무 많이 있어 한국팬과 함께 정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시들은 꽃들은 정리하고 ...
정리하는 동안에도 일본에서 오신 팬들이 몇팀 계셨습니다...
정리하는 동안에 오신 팬이 두고가신 단풍나무....이세상에서 누구보다도 당신을 좋아해요....
이제 정리를 마쳤습니다....깨끗해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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