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지난 1년의 결산이 내년(2012년) 달력으로

분당꽁지 2011. 10. 19. 15:33

 1월은 소양강의 새벽 물안개와 일출의 모습.

 2월은 분당중앙공원의 눈내린 야경.

 3월은 봄을 가장 빨리 알려주는 전령사...눈속에서피는 꽃 복수초.

 4월은 부천 원미산의 진달래

 5월은 분당 율동공원의 봄비가 내린 후의 풍경

 6월은 백령도 두무진의 풍경

 7월은 독도의 풍경

 8월은 강원도 안반덕의 고냉지 배추밭

 9월은 남한산성의 가을 하늘과 코스모스

 10월은 용문산 용문사의 은행나무

 11월은 빨갛게 익어가는 이천의 산수유마을...

 12월은 추운 겨울을 버텨내고있는 곤줄박이의 호버링

지난 1년이 또 이렇게 흘러 내년도 분당 제생병원의 달력으로 제작될 사진들이 선정되었습니다.

1년이 간다는것...남들에겐 12월이 년말일텐데 달력 작업을 하는 꽁지는 그보다 빠른 10월이 년말이되네요...

한달에 최소 3작품은 만들어야 한다는......

3작품?.........그냥 나가서 찍으면 되는거자나?....그런데 그게 쉬운 작업만은 결코 아니라는것.....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