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욕망에 오래전 갈릴레오,갈릴레이가 날고싶어 비행기를 만들기 전부터 있었겠지요?
현재에 와서는 패러글라이딩,행글라이더,초경량비행기등등...항공스포츠가 나날이 발전을 하고 있지요.
꽁지가 최초로 항공스포츠를 접했던것은 사진 때문에 타게 됐던 초경량비행기 였습니다.,,,
그후 광고사진 촬영 때문에 패러글라이더를 많이 타게 되었었고 이번엔 그 이름도 생소한 "짚라인" 이라고 하는것을 타게 되었습니다.
한마리의 새처럼 공중에서 자유로이 포즈를 취하는 아름다운 여인...........
한국에도 몇군데 짚라인 시설이 있더군요....제가 짚라인을 타게 된곳은 제주도의 짚라인입니다.
총 4 코스로 되어있고 코스별로 테마가 있더군요.
원래 밀림을 통과하기위한 수단이였다고 하더군요...그래서 그런지 첫 코스는 삼나무숲을 뚫어라...
1인당 28,000원...타기전엔 뭐이리 비싸!....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타고난 후는 마음이 180도로 바뀌더군요....
짚라인을 타러가는 입구의 모습...다희연...짚라인과 함께 운영하는 차(茶) 문화공간이기도 합니다.
안전장구들의 모습입니다...철저한 품질관리가 된 몸무게에 맞는 장비를 몸에 맞게 안전요원이 챙겨줍니다.
안전수칙을 간단히 듣고...
기다리는 동안 어두웠던 하늘이 파랗게 변하면서 멋진 구름을 선물합니다...
짚라인을 타기 위해서는 20-30m 정도의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헬멧까지 안정장비를 챙겨입은후 출발선에 도착 했습니다.
한조에 두명의 안전요원이 함께합니다...짚라인을 타고 방향 전환하는 방법등 안전에 관하여 설명을 한 후 앞에 한사람이 먼저 내려갑니다.
먼저 내려가 있는 안전요원이 제가 도착할 즈음 꽁지 짚라인의 브레이크를 잡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제 뒤를 이어 일행들이 출발을 해서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두번쩨 코스는 녹차밭을 가로지르는 코스입니다.
하늘을 날며 바라보는 녹차밭의 풍경도 아주 멋지네요....
안전요원이 잡고 있는것이 브레이크입니다....착지할때 다리만 90도 정도로 들어준다면 아주 안전한 짚라인입니다.
한 팀이 다 내려오면 뒤에서 출발 시키던 안전요원이 따라 내려옵니다....역시 안전요원은 아주 여유로워 보이지요?........
세번째코스는 거리는 짧지만 호수위를 나는 아주 짜릿한 맛이 있는곳입니다...급경사로 떨어지며 물 속으로 빠져 들 듯한 스릴감도 있구요....
네번째 코스로 이동중 빛내림이 아주 장관을 이루더군요....
네번째 코스는 두손을 모두 놓고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껏 사진 촬영도 해 보았답니다...꽁지가 바라본 하늘의 모습....
이번엔 도착할 곳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 보기도 합니다....짚라인을 타고 촬영한것이라 수평도 안맞고....그래도 현장감은 살아있죠?
마지막인 4번째 코스에서는 모든분들이 한마리의 새가되어 아주 여유로운 모습으로 포즈를 취한답니다...
절대 위험하지 않고 하늘에서의 스릴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짚라인.....
제주도에 가시면 꼭 타보세요....꽁지가 강추합니다....
단...임산부와 노약자....그리고 음주하신분은 절대 금물입니다.
또하나 몸무게 130Kg이 넘는 분은 안됩니다...........
위치 :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600 TEL 1544-7991
꽁지는 12월 12일-16일 까지는 중국 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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