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엘바이크 파크 입구에 세워진 로봇같이 생긴 조각품(?)의 모습...
바이크의 부속으로 만들어진 멋진 로봇형상의 조각품이 입장객을 맞이합니다.
제주에서 주로 박물관에 입장을 하면 가끔 실망을 하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곳 비엘바이크는 들어갈 때와 나올때 마음이 180도로 바뀌는 곳 중에 한군데입니다....특히 여성분들이 더 그런 경우더군요...
입장료는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재미있는 사항은 라이더....바이크를 타고 오시는분에 한하여 2.000원 할인....역시 바이크 천국다운 발상입니다.
1939년도 바이크의 탄생 부터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후 각 연대별로 바이크가 변화되는 과정을 보여 주는데 여기까지는 사람들이 거의 별 감흥을 못느끼는 듯 보입니다.
자전거의 모습도 보이고
앞에 엔진이 달린 옛날 바이크도 보입니다....그런데 이 바이크도 무척 비싼 모양이더군요....
1964년 1200cc의 할리데이비슨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눈이 휘둥그래지기 시작합니다.
솔양국집 아이들에서 모 탈렌트가 타고 출연했던 오토바이도 이곳에서 빌려 줬었다고 하더군요...
티비에 출연했던 바이크라 그런지 더 잘생겨 보이더군요....ㅎㅎㅎ
모든것이 다 바이크와 연관을 지어 놓았습니다...ㅎㅎㅎ
정말 타보고싶은 욕망이 생기는 바이크가 많이 눈에 띄네요...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올 듯 한 모양의 멋진 바이크가 이렇게 현실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몇개의 바이크가 시승을 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진열되어 있습니다.....이정도면 오빠 달려 소리가 저절로 나올 듯.....
세상에 이런 조각품도 다 있습니다...
오톱이 너트로 하나 하나를 용접 해서 만든 비너스 상..
어찌나 섬세하던지 한참을 넋놓고 바라 보았답니다....
영화 포스터 처럼 촬영 할 수 있도록 배경을 만들어 놓은 곳도 있어 즐겁게 영화속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가 영화의 주인공.....
검은부분으로 얼굴만 내 놓으면 모두가 영화의 주인공이 되지요.
바이크 전시장의 마지막에 있는 바이크.............
옴마얏!...0 이 도대체 몇개야?...1억 2천만원....그것도 부품값만이라고 하더군요...
그럼 완성된 바이크값은?............나름대로 추측해 보세요~~~~~~~~
바이크 박물관을 다 돌고 나오면 어린이 운전 연습장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어린이는 운전을 실습하고 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면허증을 발급받은 어린이는 초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는 비엘바이크 파크엔 무료 회원이 되구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847번지
비엘바이크파크(주)
꽁지는 여성분들도 이렇게 바이크에 관심이 많을 줄은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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