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광주맛집)어머니 78번째 생신을 축하드려요...경기 광주시 목현동 신토불이 오리(성남점)에서

 어제 2012년 7월 22일는 어머니의 78번째 생신날...

우리집에서 막내인 분당꽁지...

큰형이 미리 예약해놓은 광주시 목현동 신토불이 오리집으로 5시까지 가면 되는 입장이다.

봉투만 어머니께 드리려 하니 기특한 울 딸 하양이가 할머니 생신 축하 꽃다발을 하나 준비했다...

이제 돈버니까 밥값은 해야한다는 엄마의 말이 무서웠나?....ㅎㅎㅎㅎ 

 꽃집에 미리 전화를 해 놓았더니 이렇게 싱싱한꽃으로 꽃다발이 아니라 작은수반에 꽃을 꽃아 주셨다... 

 항상 직업적인 습관인지 제일먼저 도착을 하게되네요...

직업 사진작가이다보니 항상 미리 도착해서 분위기 보고 촬영에 들어가는게 습관처럼 몸에 밴거지요...

 매년 주말에 일을 해야하는 꽁지이다보니 참석을 못하다가 이번에는  온가족이 함께 어머님 생신에 참석할 수 있었답니다.

이제 시잡 장가 보내도 될 정도로 다커버린 딸과 아들...

 지난해와 올해는 유난히도 병원 신세를 많이도 지셨었지요...지난해 병원에 입원해 계실때의 모습...

 올해는 너무도 힘들게 병원에 오래 계셨었지요...

전신마취에 수술후유증으로 한달여 치매증상을 보이기도 하셨었고 너무도 힘든 날들을 보내셨답니다.

그리도 이제는 그 힘든과정을 이겨내시고 많이 건강해지셔서 오늘 이렇게 생신을 차려드릴 수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건배할때 9988234라는 구호를 많이들 외치시죠?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2일간 아프고

3일째 4망하면 가장 좋다고....

아버님 곁에 가시는 날까지 울 엄니도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도 아직 도착을 안하니 혼자놀기의 달인은 주변의 꽃들과 이야기 나누어봅니다...

작은 벌이 나리꽃과 사랑을 속삭이지요?

 웬 파리까지 꽃을 찾았을까요?....넌 뭐하니?....

 비에젖은 초롱꽃도 보았답니다.

 드디어 초대한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어머니의 한분밖에 안계신 이모님,어머니 고모,작은어머니...큰고모 북내고모 막내고노,막내고모부...

 신토불이에서는 음식이 코스요리로 나오더군요...오리 로스가 나온게 언제닝데.....다먹고는 인증샷?....ㅋㅋㅋ

 그래도 부추와 함께 친구인 이슬이를 영접....ㅋㅋㅋ

 한상에 6만5천냥인 모양이네요...4인기준...

 울 엄니가 좋아하시는 양념게장....꽁지는 못먹는데 울엄닌 엄청 좋아하신다.....이것짜기 엄니드렸씀.....ㅎㅎㅎㅎ

 꽁지야 술안주 정도로 먹는 육식이지만 다른분들 보니 맛있다고....

 코스로 계속 나오더군요...오리훈제.....

 

 막굿수도 요로코롬 나오더군요...

 삼백탕.....뼈국물이라고 할까요?....션한맛으로~~~~~

 이제는 짝꿍이 안계신분들이 더 많아요....이모님 고모님....여기보면서 V 한번만 해주세요...

 세째형은 낮에 왔다 터케에서 오신 손님들과 약속이 있다고 먼저 대전으로 가셨고

우리형제들과 사촌누이와 매형....

 운전기사로 어르신들 모시고온 조카들과 고종사촌아우들....

 어머니와 이모님....친한척좀 해 보시라니깐......ㅎㅎㅎㅎ

이렇게 웃으시며 건강하세요~~~~

 애교만점인 고모님....

 V 하면서 행복한시간 오래토록 남겨요~~~~

 울 이뿐 아들딸....

오리뼈 뜯고 계신 울엄니...왼쪽이가 다 없어지셨는데 임플란트도 못하시고...

동벌어 엄니 틀이 해드려야겠다......ㅠ.ㅠ 

 금일봉 전달받으시는 울엄니.............

 둘째형과 사촌매형 꽁지....건배~~~

오늘은 딸이 대리운전해주기로 했으니 마셔야지...........ㅋㅋㅋㅋ

 초등학교 동창이자 사촌누이인 병숙이 누이와 단혜....

우리 엄니로 연결된 우리 가족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요....

헤어지기 전에는 함께 인증샷....

 

신토불이(성남점) 경기도 광주시 목현동 332

031)797-5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