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아름다운날이면 길을 떠난다....
이천시에서 이포쪽으로 가는길은 한가롭고 평화스러운 드라이브코스이기도하다.
봄철이면 산수유축제로 유명세를 떨치고있는 백사 산수유 축제장을 가기 조금전에 위치한 람세스...
가을이면 빨갛게 익은 산수유를 촬영하러 자주 가는곳이다.
요즈음엔 푸른들판과 코스모스가 도로주변에서 지나가는 행인의 발걸음을 멈추게한다.
마치 전원주택처럼 생긴 람세스의 외경....
드라이브를 하는중에 파란하늘과 뭉게구름 .....그리고 철이른 코스모스가 유혹합니다.
람세스는 태양신'라'의 아들이라는 뜻.'삶에 대한 만족할 줄 모르는 갈증과 한없는 상상력을 소유했던'소년이 왕위에 올라 갖은 질투와 음모,그리 고 수많은 배신과 역경을 이겨내며 90세로 숨을 거둘 때까지의 일생이 펼쳐진다
카페쥔장님은 이렇게 화초에 괸심이 많아 카페 주변엔 온통 야생화와 다육이등 화초들이 가득하다.
한켠 수족관에는 잉어와 작은 물고기들이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었다...
작은 화분들로 가득한 람세스 정원....주인장의 성격이 보이는듯....
꽃 좋아라하는 꽃돌이 꽁지가 그냥 지나칠 수 없는일,.....
적벽돌로 이루어진 건물앞 테라스엔 시원하게 앉아 자연을 즐길수도있답니다...
구름이 예쁘니 건물도 예뻐보이네요....ㅎㅎㅎ
입구에 들어서니 이천시에서 인정한 모범음식점이라는 표시판이 걸려있네요...
이걸 보니 믿음이 가는데요~~~~
이집트의 파라오 람세스일까요?...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눈에들어옵니다.
천장에도 이집트을 상징하는 그림들이.....
작은 소품들이 이국적인 느낌이 들게합니다...
보통의 딱딱한 의자와 달리 이곳은 편안한 쇼파로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긴시간 연인과의 데이트도 지겹지 않을 듯....
다른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게 칸막이가 설치되어 편안히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을것 같네요...
창가마다 작은 화분들이 놓여있어 여간 부지런하지 않으면 화분 괸리도 힘들겠더군요...
분위기 괜찮지요?
오늘 꽁지는 식사를 하고 온터라 날씨도 덥고하니 팥빙수를 시켰습니다...
괴일과 떡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아주 사랑스럽더군요..
비벼먹기 아까운 팥빙수의 예쁜자태.....
그러나 너는 내 뱃속으로 고고씽 해줘야 하겠다.....ㅋㅋㅋㅋ
조화가 아닌 하나같이 살아 숨쉬는 화분들....
창가의 작은 빛을 받으며 살포시 웃는 듯합니다....
작은 소품들이 고풍스럽다....
1층이 연인들의 좌석이라면 2층은 단체나 많은 사람들이 식사할 수 있는 장소더군요...
널직한 공간으로 작은 모임이나 세미나실로 써도 될 듯....
축하파티 같은 것 해도 참 좋을듯합니다.
한가로운 오후 드라이브길에서 만나는 맛있는 스테이크 한번 만나보시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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