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365일 축제의 도시 성남시-찾아가는 공연 2012 생명사랑 환경문예한마당

분당꽁지 2012. 10. 18. 11:48

 201210월 17일 오후 6시 성남의 율동공원에서

성남통키타가수연합회 주관의 생명사랑 환경문예한마당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오전에 내린비로 찬바람이 얼굴을 때리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사람들이 70-80의 음악에 빠져 때로는 춤을추고 박수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은 축사로 보내준 글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의 감동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이 문화창작과 문화향유의 주인이되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문화와 각종공연이 끊이지 않는 성남시.

특히 10월은 공원을 산책하다보면 어디선가 들리는 음악소리를 많이 접하게 되지요.

무료공연도 많이 펼쳐지는 문화도시 성남시되겠습니다.....ㅎㅎㅎㅎ

 이번공연도 시민이 주인인 성남답게 직업가수들도 있지만

지역 동아리들의 발표회 성격이라고 볼 수 있겠더군요.

"라푸노스"라는 팀으로 클래식기타에 기초를 갖춘 핑거스타일의 포크기타동아리.

연주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건전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있는 순수 아마츄어 음악단체....

 김표무의 팝송교실 회원들의 회원들이 OLD POP을 불러 관객들을 회상에 젖게해주었고

흥겨운 노래를 함께 부르기도.....

 분당하모니즈-하모니카로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사람들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시설을 찾아다니며 정기적인 봉사를 실천하는 순수하모니카동아리...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표무씨.

농협하나로마트,요한성당,분당이마트,송파문화원,분당노인종합복지관등에서 김표무의 팝송교실을 맡아 수강생들을 지도하고있다고...

 잊혀져가는 올드팝을 함께 부르며 흥겨운시간을 만들어주었다. 

 아메바-아름다운 메아리를 바라는 사람들....절대 단세포생울이 아니라고....ㅎㅎㅎㅎ

고속도로 공연및 야탑거리공연등으로 이웃돕기에 활동을 많이하는 그룹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처음에는 5인조로 구성되었으나 요즘에는 2-3인으로 공연을 다니더군요.

오늘은 윤상섭군과 진태완군....둘이 공연을 합니다.

 

아메바의 공연에 추위를 떨쳐가며 흥겹게 춤추는 관객들의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하모니즈 연주단에는 흰머리소녀가 계셔서 노익장을 과시하시더군요....부럽부럽~~~~~

 이렇게 큰 하모니카도있네요.....베이스음을 낸다고 하던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무릎담요로 취위를 이기면서도 좀처럼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공연을 즐기는 시민들...

 함께 노래하고 박수치고 흥겨운 무대는 계속됩니다.

 

 

 KAWSAY(피어나는 인생)

남미 민속음악을 연주하는팀으로 한국,일본,중국,싱가폴,에콰도르에서 지속적인 연주활동을 하고있다고...

 한국에서는 세종문화회간을 비롯해 여수엑스포 공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답니다.

El condor pasa를 정말 너무 멋지게 연주를 하더군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시민이 주인인 성남 시민이 행복한 성남은 이렇게 365일 축제가 계속되고있습니다.

집에만 움츠리고 계시지말고 가까운 공원으로 나가보세요.

볼거리 즐길거리가 색색의 단풍들과 함께 찾아가는 공연으로 우리곁으로 찾아오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