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제생병원 간호사들의 뜨거운 사랑의 손길

분당꽁지 2012. 12. 7. 17:38

 분당제생병원 별관 1층 세미나실에서는 간호사들의 뜨거운 열정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분당제생병원 불우이웃돕기 자선찻집과 추억의 사진전이 그것입니다.

지난해에도 60Kg의 쌀과 모아진 성금을 불우한 환우들께 기증했다는 460여명의 제생병원 간호사님들...

그들의 어릴적 사진과 작품전시....그리고 찻집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세미나실 1에서는 쌀모으기와 찻집을....

2세미나실에서는 어릴적 사진과 작품을 전시하고 있더군요.

 최종순수간호사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시며 인사를 건넵니다...ㅎㅎㅎ

밝게 웃으시는 모습이 좋은일을 하셔서 그런지 그야말로 천사로 보이더군요. 

 2세미나실을 먼저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각 병동마다의 간호사님들의 어릴적 모습 사진을 전시했더군요...

소녀시절 커서 간호사가 꿈인 시절의 모습이겠죠?....ㅎㅎㅎ

 과연 이사진을 보고 58병동의 어떤 간호사님인지 알 수 있을까요?....

 각 병동마다 특색있게 꾸며 전시한 "나 어릴적의 사진들...."

460여명의 간호사가 한마음이 되어 전시를 하고 있다고...

 제생병원에 간호사님들이 그렇게 많은줄 처음 알았어요....460여명이라니....

 차해선수간호사님의 밝은 표정을 만나니

역시 좋은일을 하는사람들은 표정부터가 틀리다.....라는 진실을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간호사님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만들었다는 작품들....

어린 환우들이 보면 무척 좋아하겠죠?

 촬영할때는 몰랐는데 글을 쓰다보니 이작품은 위의 차해선 수간호사님 가족의 작품이군요...

판매가 10만원이 또 좋은일에 쓰이겠군요...

 김미정간호사님은 사진에 취미가 있으신듯....

사진의 솜씨와 열정이 돋보이더군요...

 많은 간호사들이 모였기에 작품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위의 작품은 이미 아프리카 신행아 살리기에 기증이 되었구요....

 한땀한땀 정성들여 만든 가죽공여 작품도 보이구요...

 한지공예작품도 있더군요...

 1세미나실에서는 찻집을 운영하여 모은 수익금을 기부한다 하더군요...

 간호사 한분한분이 한주먹씩 모은 쌀이 지난해 60Kg이였다고...

 제가 보기에 올해는 60키로가 아니라 100키로가 넘을 듯 하더군요...

춥고 굶주릴 어느 소년 소녀 가장이나 불우 이웃에게 전달되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겠지요?

 

 이런 좋은일은 많이 알려지고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가슴 따뜻한 간호사들이 모인 곳....분당 제생병원

 차한잔 하시고 성금함에 흔쾌히 투척하시면 주는기쁨이 배가 될 듯합니다.

 아쉽게도 오늘까지 전시라고....

제가 어제 만났으니....미리 알았다면 더 많은 분들께 소개 올렸을텐데....아쉬움이 남네요...

 올해도 좋은 성과 거두어서 많은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는 더 대박 내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한줌의 쌀이 모아져서 춥고 배고픈 이웃에게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한사람에겐 한줌의 쌀이지만 사백여명이 한줌쌀이 모이니 100키로는 족히 될 듯 모였더군요...

작품설명을 해주시는 간호사님들의 표정이 무척이나 밝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아름다운 손길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인 분당 제생병원

이번에 완전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바쁘고 힘든 간호사님들....그래도 항상 웃으며 환우를 대하는 멋진 간호사님들....

아자아자 오늘도 화이팅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