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에 메모리얼파크의 박용하쉼터에 잠시 들려보았습니다.
아직 잔설이 많이 남아있어 겨울의 느낌이 들고
에전보다는 많이 쓸쓸한 느낌이 들더군요...
역시 겨울이라 그렇겠지요....
용하에게 보내는 우체통엔 하나가득 편지가 들어있고 하늘을 향해 바라봅니다.
우편함에는 아직도 사랑하는 이들이 이렇게 흔적을 남겨놓고....
눈이 아직 많이 쌓여 있답니다...
돗자리 있는 부분만 눈이 치워져 있어요...
지난해 까지만 해도 발렌타인데이 쵸코렛이 많이 도착했 있었는데
오늘은 하나도 안보이네요....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런거겠지요.....
며칠전에 다녀가신분이 두고가신것도 있었는데.....동물들이 더럽힐까봐 다 치운 모양입니다.
해가 드는쪽은 성에가 가 녹았고....
그늘쪽엔 성애가 녹지않는군요...
어제정도에 도착한듯한 꽃바구니...
아직 싱싱하게 피어있네요...
용하쉼터소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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