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비그친후 성남시의 전경은 더욱 아름다워라

분당꽁지 2013. 8. 7. 09:30

요즘엔 하루에도 열두번씩 날씨가 변한다....

때로는 세상을 모두 쓸어버릴 듯 비가 퍼붓는 국지성 호우가 내리더니  어느새 맑은 하늘을 보여준다.

그친비는 다시 수증기가되어 하늘로 올라가며 산허리에 멋진 구름띠른 만들어준다.

그 순간이 너무도 아름다워 남한산성으로 올라가 성남시 전경을 담아보기로...

 집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도 아름답다.

온통 주택으로 가득한 도심이지만

멀리 산허리엔 구름띠가 형성된다.

 남한산성으로 올라갔을땐 산능선을 타고 안개가 올라간다.

마치 산신령이라도 나올 듯 한 풍경.

 구름을 타고 멀리 날아오르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날씨....

 때로는 시내가 안보일 정도로 안개가 가득하고

바람에 밀려난 안개는 다시 성남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기를 반복한다.

 멀리까지 보이지 않는 시야가 안타까워 지화문을 촬영해 보기로합니다.

갑자기 비가 그치고 하늘엔 해가 쨍쨍.....

 다시 찾아 올라간 포인트....

멀리 분당까지 보이기는 하지만 아주 맑은 시야는 아니다....

 하지만 산허리의 구름띠가 밝에 웃으며 나를 맞이해준다.

 집으로 돌아오니 어느새 성남시에서는 방역차가 골목골목을 다니며

방역을 하고 있네요...

어디 불이 났줄 알고 근원지를 바라보니 방역차.....ㅋㅋㅋ

주택가를 돌며 방역을 해주는 센스~~~~

모기야,파리야 안녕~~~~~~~~

비온후 성남시의 아름다운 모습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