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향이 그리워 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세미원에 찾아갔습니다.
석창원이 이름이 바뀌었더군요....상춘원...常春園으로...늘 봄의 정원이 되었군요.
이미 매화는 많이 져버린 상태....
청매화는 꽤 피어 있는데 홍매화는 다 지고 별로 없었습니다.
대신 동백은 종류별로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청매는 아직 예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너희들은 싸웠니?
왜 등을 돌려대고 피어있을까?
꽃에는 역시 손님이 찾아와야 제맛이지요...
온실속의 매화...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야생의 노지에서도 만날 수 있겠죠?
끝물의 홍매화는 불쌍해 보여요...
색이 바래가는중.....
동백꽃도 종류가 무척 다양하더군요....
이 아이는 마치 다알리아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동백이더군요.
이 아이도 동백이예요...
하얀색 동백도 있네요....
얘는 동백이 아니고 명자꽃....
상춘원 내부모습
싱싱하게 피어있는 동백나무....
온실속이라 벌써 진달래도 피어있네요.
봄을 미리 맞이하고 싶으신분들은 한번 다녀오세요.
양평 세미원 의 부속건물 상춘원이랍니다.
입장료는 성인 4천원으로 세미원과 상춘원을 함께 관람할 수 있구요.
입장료를 내고 입장하면 차 한잔을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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