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달기일이 어느새 지나가 버렸네요.
변함없이 나무와같은 친구들이 보내주는 꽃바구니는 도착해 있더군요.
이제 6월이 되었군요.
이번달 달기일은 벌써 박용하 4주기가 되겠죠?
벌써 4년이란 세월이 흘러가 버렸습니다....
검은돌 가운데 하얀돌로 쓰여진 일본어 용하와 한글 용하 48.....
참 오랜시간이 흘렀음에도 그를 찾는 사람들이 아직 많이 있다는것은
그가 참되게 살다 갔음을 의미하는것이 아닐까?
나무와같은 친구들이 보낸 꽃바구니.
나무와 같은 친구들...
한때는 12명까지 도었는데 이제 이름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는 것이겠지요...
방금 도착한 듯한 싱싱한 꽃이 앞에 놓여 있습니다.
다 밟혀서 모두 죽었을 것 같던 블랙크로버도 어느새 다시 살아나 이렇게
네잎의 클로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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