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박용하가 별이 된지 4년이 되었네요...
어김없이 4주기 는 돌아오고 많은 한국과 일본의 팬들이 메모리얼파크를 찾아주었습니다.
공식적인 행사가 이루어지기전 미리 메모리얼파크에 올라가 촬영을 해 보았지요.
천막이 설치되고 용하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행사 준비가 다 되어 있더군요.
미리 도착해있던 꽃바구니와 화환들...
요즈음 다녀가신분들과 오늘 아침에 도착한 기념품들....
요나블루의 장미꽃도 도착해있었습니다.
오전시간에 용하의 어머니와 누나,매형이 인사를 하고 내려가더군요...
오후 1시경에 다시 올라가보니 6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온 일본팬들의 헌화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먼저 용하의 아버지 박승인님의 봉안담에 인사를 하고 용하에기로 올라오는 기다란 기다림......
물론 1죽때의 1천여명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4년이 흐른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팬이 와 준다는 것만으로도 용하는 행복할 것입니다.
장미꽃 한송이씩 받아들고 한걸음 한걸은 용하에게 다가갑니다.
버스6대라면 240명 정도가 되겠지요?
1주기에 비하면 천명이상이 줄어들었지만.....
아직 길게 늘어선 팬들의 모습이 아직 용하에대한 식지 않은 사랑을 느끼게합니다.
행사중에는 사진을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행사가 다 끝났을 무렵 모두 떠난후 다시 메모리얼파크를 찾았습니다.
어느새 천막은 치워졌고 팬들이 두고간 장미꽃만 가득합니다.
팬들이 한송이씩 두고간 장미꽃.
항상 달기일이면 보내주는 나무와 같은 친구들의 꽃바구니도 발견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한바탕 비가 쏟아 붓고 갔습니다.
용하의 날에 비가 안온다면 이상한 일 이지요....
대전에서 힘들게 올라왔다는 한국팬도 늦게 도착하고...
용하의 헬스트레이너 였던 임지묵씨가 아내와 딸을 데리고 왔더군요.
마침 임트레이너와 이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
택시에서 딸과 함게 막 도착을 하셨습니다.
한동안 용하와 함께 조용히 계시더군요.....
서로가 잘 아는사이다 보니 함께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임트레이너는 자신들의 결혼식에 사회를 봐주기로 했었는데 용하가 먼저 떠나버렸다고...
그러면서 자신들의 딸을 용하에게 보여 주고 싶어 데리고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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