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씨가 잔뜩 찌푸리더니 밤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하늘에 먹구름이 당장이라도 비를 퍼 부을 듯한...
비가 내리기 전에 한번 다녀와야지....
비가 내린 후 오늘의 모습은 또 어떻게 변했을까?
하늘에서는 금방이라도 비가 쏫아부을 듯한 느낌이네요.
검은색을 띠는 크로버는 여전히 싱싱하게 살아나서 4잎이 많이 보입니다.
마치 세잎클로버 보다 4잎 클로버가 더 많은듯 보이네요...
카메라 좋아했던 그를 위해 누군가가 놓고간 카메라도 눈에 띕니다.
사진속에서는 해맑게 웃고있습니다.
바람이 불어주니 쌩쌩 잘도 돌아가던 바람개비....
분당꽁지도 알 수 있는 얼굴들이 보이네요...
오늘가면 빗방울 속에 핀 꽃을 많이 만날 수 있겠지요?
이슬처럼 영롱한 빗방울 속의 꽃들을 만나 빗방울접사나 하고 와야겠습니다.
장마철에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오늘 일본팬 두분이 다녀가셨더군요.
비가오는중에도 자갈돌로 용하와 하트를 만들어 놓고 가셨네요.
용하....
오늘 새로 올라와 있는 꽃...
꽃의 포장을 보니 나리플라워 사장님의 작품이기에
내려오는길에 물어보니 두분의 일본팬이 다녀가셨다고...
싱싱한 장미꽃이 비에 젖어 있습니다....
언제너 당신과 함께...........2014.7.23.........
아쉽게도 이름이 안쓰여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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