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분당메모리얼파크 박용하쉼터를 찾아온 손님들

분당꽁지 2014. 9. 3. 11:08

 날씨가 오락가락합니다...

비가 오는날이였다가 맑은 하늘을 보녀주기도하고...

또 한번의 달기일이 지난 분당메모리얼파크에 일본 요코하마에서 두분의 손님이 찾아오였어요.

매월 달기일이면 보내주는 나무와 같은 친구들의 꽃바구니도 도착해 있었고...

4년이 넘도록 그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과 마음이 다시한번 따뜻한 가슴으로 다가옵니다.

오랫만에 손님을 태우고 오신 소기사님을 만났습니다.

요즘엔 일본손님보다는 중국 손님이 많다고...

향을 찾아 일본팬들에게 전해주는 소기사님...

역시 나무와같은 친구들은 꽃바구니를 보내주었습니다.

이름의 숫자가 많이 줄었네요...카츠요,카즈에,스마이루Y,마아님,미호.....

오늘새로 두분이 꽃다발과 장미한송이를....

요나블루의 장미와 흰장미로 만들어진 나무와 같은 친구들의 꽃바구니.

향을 올리고............

용하를 상징하는 네잎클러버앞에서 다소곳하게 앉아 기념촬영을 하고 계시네요.

 

 

벽에 꼿혀있는 장미들...

 

누군가가 걸어 놓고 갔셌지요...

새로 피어나는 꽃이 있는 반면 시들어가는 꽃도 한가지에 달려있습니다.

 

용하주변을 지키고 있는 란....

배롱나무(목백일홍)도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게 피어있습니다.

4년이 지나도 끊임없는 사랑을 주고 계신 일본팬들...

그들의 사랑은 식을 줄 모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