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분당메모리얼파크에도 가을이 오고있습니다.

분당꽁지 2014. 10. 17. 09:00

 가을로 접어드는 분당메모리얼파크에 일본에서 박용하의 팬들이 찾아오셨어요.

그가 떠난지 4년이 지나도 거의 두달에 한번정도씩 이곳을 찾는 팬들...

연로하심에도 그를 찾는 열정은 식을 줄 모릅니다.

박용하....라는 이름 하나에도 울먹이는 이 어른들...

젊은사람들은 일이 바쁘고 자식들 때문에 못오지만

우리는 아이들 다 키워 놓고 이제 편히 다닐 수 있다고...

비석에 촛농인지 물기처럼 뭍어있는것이 아쉽다고 ...

이분들과 일본에서 오시지 못한분들과 함게 전했다는 노란장미꽃바구니...

근래에 몇분이 다녀가셨군요...

세크라멘에도 영양제까지 넣어주며 꽃 관리까지 하셨답니다.

아직 싱싱한 꽃바구니들...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하는일은 주변 정리와 청소....

꽃바구니에 물을 넣어 주기도하고...

주변에 쌓인 낙엽도 깨끗하게 청소합니다.

이제 가을 느낌이 물씬납니다.

 

블랙크로버에서 네잎의 크로버를 발견하고는 ....역시 용하다~~~~

사진도 찍어 놔야겠죠?....ㅎㅎㅎㅎ

이제 청소를 마치고...

향을 피우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합니다.

 

다시 또 청소시작...

 

 

 

 

 

 

이렇게 메모리얼 파크의 가을이 깊어갑니다.

 

 

메모리얼파크에서 바라보는 성남시 야탑동의 모습.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죠?

메모리얼파크의 가을로 가는 모습 소식 전합니다.

 

아직도 그를 잊지 않고 분당의 소식을 기다리는 일본과 세계의 팬들을 위해

분당메모리얼파크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모두 행복한 가을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