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태어난 날이지요....1977년 8월 12일.
그리고 2014년 8월 12일....이제 그를 그리워하는 이들의 꽃다발만 그를 지키고있네요.
벌써 4주기가 지났지요....
박용하....분당메모리얼파크에 영면한 그의 자리...
그래도 아직 그를 그리워하는 많은 팬들....특히 멀리 일본의 팬들....
그들이 보내준 몇개의 꽃다발과 란이 그의 생일임을 알려준다.
내일이면 더 많은 꽃들이 도착해 있겠지.....
서른일곱나이인데....젊디 젊은 나이에....
너무 일찍 보내온 꽃바구니는 벌써 시들어간다.....
에츠코님 꽃바구니가 와 있네요....
야마자키님 꽃바구니....
이름도 없이 앞에 놓인 두개의 싱싱한 꽃다발....
그의 짧은 생을 이야기한다......1977.8.12-2010.6.30.....................
누군가는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듯 꼬깔을 놓고 가셨군요....
하늘에서 보고있을까?
무심한 배롱나무는 꽃을 활짝 피우고 있네요.....
오늘(8월 12일) 오후의 상황
20여명이 다녀가신 듯합니다.
소주도 와 있고...
맥주와 바나나 우유도...
나무와같은 친구들의 꽃바구니도 도착해 있네요.
안개꽃과 소국...
안개와 소국 꽃다발 속에 있던 부채...
네잎클로버를 따서 물에 담가 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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