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이선희 30주년기념 콘서트-성남아트센터 오페라홀

분당꽁지 2014. 6. 16. 09:07

 꽁지가 군대에 입대하고 일병을 달때즈음에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라는 노래가 나왔지요.

그가바로 4막5장의 이선희...

벌써 30년이 되었다고 하니 꽁지도 많이 늙었군요...ㅎㅎㅎ

이선희는 하나도 안변했던데...그녀의 콘서트를 보러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홀로 고고씽~~~

이선희콘서트는 인터파크에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을 기록한 공연중에 하나다.

그만큼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된 이선희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그여의 변화를 보여주기라도 하듯 포스터에는 예전 사진과 지금의 사진으로 ...

예전사진은 강변가요제때 파마머리 사진을 썼어야 변화가 제대로 보일텐데....ㅋㅋㅋ

 공연이 시작되기전 커피한잔 하고 금배를 한번 촬영해주는 센스~~~

성남아트센터는 일찍 가셔서 한바퀴 돌아보시면 조각작품이나 미술작품들을 감상하셔도

좋은 시간을 만드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날씨도 화창해서 공연을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입구에는 이선희 팬카페에서 보내준 화환이 장식하고있고...

 드디어 입장권수령....거금 132,000원....

 포토죤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기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을 2층에서 바라보니 정말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팬카페에서 나누어준 형광봉...

다함께 흔들면서 광란의 밤을 보냈다.

 물론 공연중에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이 이후의 사진은 없다는게 아쉽지요..

1부는 J에게로 시작하여 조용히 앉아서 들을 수 있는 공연을 하였고

2부는 이선희의 노래중에 흥겨운 노래로 다함께 일어서서 방방뛰는 시간으로 마무리...

마무리 노래 역시 다함께 그녀의 대표곡 J에게로 마무리....

 

 

그녀의 노래인생 30년을 돌아보는 콘서트.

30년이 흘렀어도 변하지 않는 목소리와 가창력에 흠뻑빠져 보았던 시간이지 않았나 싶다.

죽을때까지 노래 부르고 싶다는 이선희

2부가 시작될땐 그녀의 롤모델이였다는

휘트니휴스턴,마돈나,바브라스트라이젠드의 노래를 헌정하는 시간으로

많은 감흥을 주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