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여행,화천맛집-옛골식당 외도리탕은 이외수님이 지어준 이름이라고..

분당꽁지 2014. 8. 25. 09:29

 지난해 초 어머님이 몸을 가누지 못하게 된 후 살림을 어머님과 합친 후 한번도 아내와 여행을 하지 못했다.

여름휴가철이 지나자 어머님이 1박2일 휴가을 주셨다.

그동안 수고했다고 차량 주유비 20만원하고 함께준 자유로운 여행....

모처럼 얻은 길지않은 1박2일의 여행지로 택한곳은 블친인 아공님이 계신 화천으로 정했다.

아침 일찍 떠나 도착한 화천 거례리의 사랑나무를 담을 즈음엔 비가 너무 많이 내려 후덜덜~~~

아침일찍 출발했으니 아침식사부터 해야겠다...

아공님의 추천메뉴는 옛골식당의 외도리탕....당연히 추천메뉴로 아침식사를 했지요.

지난주만해도 아공님의 사진으로 해바라기가 활짝 웃고있던 사랑나무 주변풍경은 어디가고

마구 쏫아지는 비와함께 시들어버린 해바라기....그리고 사랑나무...

가을에 구절초를 기대해야되겠다....

사랑나무를 촬영하고 있을때 아공형님께서 전화를 주셨네요...

아침은?

이제 먹어야죠....

그럼 화천시장통 옛골식당으로 오시게~~~

다른 블친님들의 포스팅으로도 몇번 만났던 옛골식당의 외도리탕...

드디어 맛을 보게되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닭볶음탕(닭도리탕)에는 부속재료들이 안들어가 퍽퍽한맛이 나지요.

하지만 이집 외도리탕에는 부속재료들 간,허파,똥집,등이 들어있어 한결 부드럽고 고소함이 더하더군요.

외도리탕 삼만오천원...가격도 착합니다.

우리부부와 성남시블로그기자하는 동료 부부가 함께 여행을 하였으니 인원은 자연스럽게 4명

여기에 현지인이신 아공형님과 함게 5인미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어린아이도 좋아라 할만한 소시지 부침도있고...

꽁지가 좋아하는 나물도 강원도 답게 많아요...

 

 

화천의 모든 식당은 김치를 가계에서 직접 담가 식당마다 김치맛이 다르다고 하더군요.

정말 맛있게 먹었던 첫식사...

이번 여행의 결론을 먼저 말씀드린다면....정말 행복한 1박2일의 만족 500% 여행이였습니다.

퍽퍽한 살코기와 허파와 간,모래주머니등의 부속재로들이 푸짐해서 정말 좋았던 외도리탕.

운전은 꽁지가 할테니 다른분들은 막걸리 한잔씩~~~

화천의 역사와 함께 학있다는 화천막걸리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옛골식당은 화천시장내에 있습니다.

먹방으로 시작된 화천여행 이제 시작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