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들락거리는 성남시청...
시청주변에서 점심식사를 항 때가 많지요...이번에 새로 오픈한집이 있어 들려보았습니다.
우렁이보다 장맛...우렁이가 몸에 좋다는 거야 모두 알고있는 사실.
그 우렁이를 먹으러 고고씽~~~
성남시청 정문 옆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아주 편하더군요.
막 개업한집이라 식당앞에 화분이 많이 놓여있네요.
입구 벽에는 정겨운 사진이 붙어있습니다.
고추를 말리고 있고 그 위에는 메주가 말라가도있습니다.
어릴적 고향집을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사진한장이 과거로 여행을 하게만드네요.
어릴적 대청마루위에는 이렇게 사각의 메주가 주렁주렁 걸려있었지요...
우리는 1층에서 식사를 했는데 지하에도 단체석이 준비되어 있는 모양이네요.
새로 개업한집이니 당연히 깨끗한 실내 인테리어가 마음에 듭니다.
뭐 ~~~~동의보감에 나왔다는 말을 다 믿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몸에 좋은건 사실이겠죠?
가격도 이정도면 대충 착한편이지요?
이정도의 효능이라면 남녀노소 모두가 먹어야 한다는 소리....
음식이 나올동안 뒷편으로 나가봤더니
골목쪽의 그림이 더 예쁘더군요...
우렁쌈밥이니 당연히 쌈채소가 싱싱해야 제맛이겠죠?
밭에서 막 달려나온 듯....
기본상차림이 나왔습니다.
취나물 좋아하는 꽁지....이건 꽁지의 몫이 돼 버렸지요...
제육도 함게 나왔습니다.
너무 짜지 않은 된장위에 우렁이가 나오네요...
꽁지가 좋아하는 청국장...
요건 된장찌개.....
우렁은 된장과 싹싹비벼서~~~~
청국장은 그대로 떠 먹으면 되면 구수한 청국의 맛이 입안으로 퍼져옵니다.
그냥먹어도 맛있지만 우렁쌈밥이니 쌈하고 함께 먹어줘야 제맛이겠죠?
우렁초무침.....
이것이 아주 싱싱하니 맛이 좋더군요...
싱싱한 야채와 버무린 우렁 초무침....
막걸리와 소주 생각이 간절하였으나 다음 일정때문에 아쉽게 패스~~~
제육도 쌈에 싸서 먹어주고...
이제 시청에 갈때 가끔 들려 먹어줄 생각입니다.
성남시청 정문앞
우렁이보다 장맛.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997번길 27-6
031-759-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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