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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동맛집]노란문은 한식브런치가 예술-행복한요리샘의 노란문카페

분당꽁지 2014. 9. 12. 10:24

 카페나 레스토랑에 브런치는 모두 양식이라는 편견은 버려요.

운중동맛집 노란문에는 한식브런치가 있답니다.

네이버에서 행복한요리샘이 분당에 카페를 열었다는 소식에 달려가 본 노란문.

역시 행복한요리샘 답게 한식브런치를 선보이고 있더군요.

노란문은 행복한요리샘과 이탈리안 쉐프, 큐그레이더 3명이

함께 야심차게 카페를 만들어 문을 연 곳 이더군요...

한식과 이탈리안요리 그리고 커피 전문가의 만남....

큐그레이더는 커피의 원두의 맛과 품질을 감별하는 커피 감별사를 말함이지요.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한 노란문은

이름그대로 입구의 문이 노란색으로 되어 있더군요.

커다란 노란문이 인상적인 카페 노란문!

입구에 나와있던 노란문의 대표 음식들...

오늘은 4명이 음식탐방에 나섰으니 최소 4종류 이상은 맛을 볼 수 있젰다....ㅎㅎㅎ

우리 주특기는 같은 음식을 절대 시키지 않는다....

모두 다른 요리를 시켜서 함께 맛보며 즐겁게 먹기.....

파스타와 피자도 마찬가지.....

실내뿐 아니라 바깥 풍경도 괞츈하네요...

가을날 낙엽 떨어지는 분위기 속에서

이탈리안 쉐프가 만들어주는 음식 맛보는 것도 좋겠죠?

노란문의 인테리어는 블랙과 옐로우....

잘못 어울리면 촌스럽지만 아주 고급스럽게 잘 어울립니다.

일단 메뉴를 한번 봐 줘야죠?

그리고 종류별로 나누어 주문.....

그리고 음식이 나올때까지는 늘상 하던대로 카페 분위기 스케치....

더치커피도 직접 내리는데 오늘은 내리는 날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재미있는 소품들이 내 카메라를 바라봅니다. 

창이 크고 넓어 아주 시원해 보입니다.

바깥 풍경이 푸르름의 자연이면 좋겠지만

도심속이라도 창이 넓으니 시원해 좋습니다.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위한 베이비 의자....

이집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 상당히 많이 오고 있더군요.

그만큼 요리가 자연에 가깝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죠?

한식브런치...Sam's brunch set. 나왔습니다.

영양밥과 조갯국

속이 꽉찬 조개알이 다소곳하게 숟가락을 기다립니다.

밥에서 건강이 느껴지죠?

오징어와 고추의 만남.

삼색의 파프리카는 색깔마다 영양소가 다르다지요....

삼색파프리카와 풋고추...그리고 치커리, 배추속이

함께 유리글라스에 담겨 나오는데 참 예쁘네요.

집에서도 이렇게 놓고 먹으면 눈에도 이뿌고 먹기도 좋을 듯...

두부와 새싹의 만남...

고기와 버섯 야채의 만남...

달달한 호박...

견과류와 함께 볶아낸 멸치

이제 하나씩 맛을 봐 줘야죠?

 

침 넘어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노란문의 모든 야채는 유기농으로만 쓰며

대한 자연의 맛을 살려 요리하고 있다고합니다.

 

이제 양식부분으로 넘어갑니다.

이탈리안레스토랑이라면

항상 제일 먼저 나오는 빵과 발사믹이 어우러진 오일.

시져샐러드.

닭가슴살과 야채의 만남

닭가슴살만 먹으면 퍽퍽하다는 편견...여기서는 버려도 좋습니다.

잘 숙성시킨 닭가슴살과 샐러드....아주 쪼아~~~

피자포체타(Pizza Porchetta)-돼지 바베큐 피자.

요것도 한입 먹어줘야 제 맛을 알겠죠?...

Spaghetti al Pazzaiola9-피자이올라

엔쵸비 오일스파게티....

조갯살과 새우,마늘 그리고 올리브....엔쵸비오일이 만났습니다.

조갯살과 함게 후루룩~~~~자연이 내몸속으로~~~~~

Spaghetti all'Amatricciana-아마트리치아나 스파게티

토마토 스파게티지만 약간 매운맛이 함께....

붉은 토마토가 잘 살아있는 약간 매운맛의 스파게티랍니다.

이제 디저트 타임....블루베리 눈꽃빙수랍니다.

눈꽃빙수 답게 아주 부드럽고 블루베리 하나 얹어 함께 먹어보면.....

캬~~~~

하트3

환상적이라고 할까요?...

이집 인기 디저트중이 하나라고 하던데 정말 인기 좋을만 합니다.

에스프레소와 함께한 아이스크림 피자.

피자에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돌돌말아 한 입...

달콤하고 초코향도 함께 어울리며 시원하고....

안먹어봤으면 말을 하지마세요~~~

역시 마무리는 꽁지가 좋아하는 에스프레소 한잔으로....

역시 큐그레이더의 작품으로 탄생한 에스프레소는

긴 여운의 에스프레소 향을 남겨줍니다.

오늘의 우리 먹방을 함께한 누님들...

언제나 만나면 각기 다른 음식을 시켜서 서로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사진 이야기도 나누고 음식 이야기도 나누면 언제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다 먹었으니 영역 표시할 차례....ㅋㅋㅋㅋ

화장실 알려주는 표지판도 센스 만점입니다.

입구에 걸려있는 다비드 액자만 봐도

남자라고 씌여진 것 보다 더 잘 알겠죠?

비너스가 있으니 당연히 여성용...

센스있는 액자가 귀엽습니다.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인데도 꾸준하게 손님이 이어지고

우리가 사진 촬영하는것이 미안할 정도로 계속 손님이 들어오더군요

꽁지의 에스프레소 커피잔을 들고 폼 한번 잡는 단혜....

내 커피 돌리도~~~~~~

한식브런치는 하루에 20세트 한정 판매한다고 하더군요.

신선한 야채와 조리방법이기에 너무 많은 양을 만들 수 없어 20세트 한정하고 있다고.....

조금  더 자리가 잡히고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면 30세트까지는 생각해보겠다고 하더군요.

브런치의 새로운 개념 한식브런치 맛보러 노란문으로 한번 가볼까요? 

노란문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46번길 15-4

031-8061-8026, 010-8964-6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