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 첫눈이 내리는 날 그냥 넘어갈 수 없죠.
오전에 단혜와 함게 메모리얼파크에 잠시 들렸다 함께 데이트를 합니다.
판교역 인근에 새로 개업한 이탈리안 훼밀리 레스토랑 오말리로 고고씽~~~
첫눈에 취해 오랫만에 부부의 데이트를 즐겼다.
성남,분당 까지야 항상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돌아 다니는 꽁지의 텃밭이니
성남시 어딘들 안 다니겠습니까?
훼미리 레스토랑이라 분위기도 좋았고 음식의 맛도 깔끔하더군요.
역시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입구에서 부터 개업분위기!
오전 11시 30분에 오픈하여 마지막 오더를 오후 9시30분까지 받네요...
쥔장의 고향이 경상도인 듯...똑디...단디해라~~~
음식하는 모습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예술하는 모습이네요....
오말리의 약속.
철저한 위생관리를 바탕으로 신선한 재료만 엄선하여
건강한 레시피로 깨끗한 맛을 드립니다.
모든 소스는 직접 만들기에 방부제가 일체 들어가지 않습니다.
고기를 부드럽게하는 연육기,연육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남은 음식 재사용 절대 하지 않습니다.....
오말리 대표님....이 약속 꼭 지킬꺼죠?.....
일단 들어섰을때 주방이 훤하게 보이는 오픈 주방이라 마음에 듭니다.
요즘의 대세가 주방이 보이게 설계하는 것이지요....
조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니 믿음이 갑니다.
아직도 창밖에는 첫눈이 내리고....
조리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오말리 내부사진을 좀 찍어보네요...
디자인이 참 세련되고 보기 좋아요....
역시 어린아이를 동반한 손님을 배려할 준비가 되어있네요.
유아를 위한 침대와 어린이용 의자...
역시나 어린아이를 동반한 젊은 주부들이 주 고객인 듯 합니다.
메뉴를 골라봐야죠....
내게 선택을 받은 메뉴....바베큐 플레이트.
음료는 색이 고운 블루베리청과 오렌지청.
꽁지가 먹을 블루베리청....색이 이뻐두 너~~~무 이뻐.
김치 필라프....이녀석도 급 땡기네요....콜~~~~
먼저 바베큐플레이트 나왔습니다.
목살바베큐와 신선한 샐러드 마늘 드레싱,파인애플과 감자튀김...그리고 계란후라이 한개.
먹을 준비 끝....ㅎㅎㅎㅎ
이제 폭풍 흡입을 해 줘야할 시간.
먹기 아깝게 예쁘게 나와서.....한커트 더 찍고....
목살바베큐...
목살에 칼집을 넣고 그릴에 구워
적당한 육즙이 살아있어 퍽퍽하지 않아 좋더군요.
앞접시에 옮겨 담아 조금씩 맛을 음미하며....
약간의 파인애플과 함게 먹으니 아주 환상적인 맛을 연출해 주더군요.
이번엔 김치 필라프
목살과 버섯,마늘의 조화로움....
요거 완전 중독성 있겠던데요....
약간의 느끼함을 잡아줄 오이피클....
앞접시에 덜고 폭풍흡입이 시작됩니다.
오말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5 SG리슈빌 303호
031-625-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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